식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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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밤 (La nuit de la mort!.198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5월 1일 | 
1980년에 프랑스의 ‘라파엘 델파드’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영제는 ‘Night of Death’다. 내용은 ‘마르티느’가 한적한 숲속에 있는 노인 요양소에서 간호사로 새로 근무하게 됐고 그곳은 엄격한 채식주의 식단을 지키는 곳이었는데, 실은 한밤 중에 노인들이 젊은 여간호사를 습격해 인육을 먹고. 병원장은 피를 마셔서 젊음을 유지하는 식인마 소굴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식인을 메인 소재로 삼고 있는데, 같은 시기에 이탈리아에서 나온 ‘카니발 홀로코스트’ 같은 작품이 떠오르지만. 그 작품은 아마존 오지에서 식인종을 만나는 이야기고. 본작은 노인 요양소의 노인과 직원들이 식인마라는 설정이라서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같은 유럽권인데 이탈리아와

킬링타임(201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2월 3일 | 
킬링타임(2010)
2010년에 박성수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친자매처럼 지내던 수진과 혜림은 민석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었다가 민석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자 1년 동안 서로 대화를 하지 않고 연락을 끊고 지내다, 민석의 묘지에서 우연히 만나 다툼을 벌이고 차를 타고 집에 가던 중 의문의 남자 병헌을 치어 교통 사고를 일으켰다가 역으로 그에게 협박을 당해 옛날에 군사 기지가 있어 출입 금지 구역인 깊은 산속에 들어갔다 정체불명의 식인 살인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정통 호러라기보다는 잔혹 코미디에 가깝다. 줄거리만 보면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같은 게 떠오르는데 실제 영화 분위기는 등장인물들은 다 진지한 반면 전개가 코믹 노선을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프론티어(Frontière.200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2월 3일 | 
프론티어(Frontière.2007)
2007년에 자비에르 젠스 감독이 만든 프랑스, 스위스 합작 고어 스릴러 영화. 내용은 극단적인 우익 후보가 새로운 프랑스 대통령으로 선출되자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경찰들의 강경 진압을 해서 국민들이 폭동을 일으켜 파리가 혼란의 도가니에 빠진 상황에, 강도짓을 벌여 돈 가방을 챙긴 알렉스, 톰, 패리드, 야스민, 새미 등의 젊은이들이 경찰을 피해 프랑스 국경을 넘어 네덜란드로 도망치던 중, 국경 근처의 외딴 모텔에 도착해 숙박을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러닝 타임이 무려 108분이나 되는데 도입 부분 전개가 상당히 늘어져서 좀 지루하게 다가온다. 주인공 일행이 도시를 탈출해 국경을 넘기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외딴 모텔에 도착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지 않기 때문이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