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박성수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친자매처럼 지내던 수진과 혜림은 민석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었다가 민석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자 1년 동안 서로 대화를 하지 않고 연락을 끊고 지내다, 민석의 묘지에서 우연히 만나 다툼을 벌이고 차를 타고 집에 가던 중 의문의 남자 병헌을 치어 교통 사고를 일으켰다가 역으로 그에게 협박을 당해 옛날에 군사 기지가 있어 출입 금지 구역인 깊은 산속에 들어갔다 정체불명의 식인 살인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정통 호러라기보다는 잔혹 코미디에 가깝다. 줄거리만 보면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같은 게 떠오르는데 실제 영화 분위기는 등장인물들은 다 진지한 반면 전개가 코믹 노선을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대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