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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주연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2020) 등장인물/출연진 정보 (1979년 10.26 궁정동 사태를 다룬 실화 김규평 김재규 박용각)
1963년부터 1979년 피살 직전까지 대한민국의 제 5대 6대 7대 8대 9대에 걸쳐 대통령을 지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실존인물 김재규에게 궁정동에서 총으로 살해당하게 되는 역사적 실제 사건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시점은 1979년 10월 26일, 10.26 궁정동 사태의 약 1~2달 전부터 전개됩니다 배역: 김규평 -> 실존인물: 김재규 (배우 이병헌) 등장인물 중 가장 주요 인물인 실존 인물 "김재규" 역할을 배우 이병헌이 '김규평'이란 배역으로 연기하며 당시의 상황을 재연하고 열연하면서 실제 김재규라는 인물에 대해서 많은 탐구를 했던 노력의 흔적이 보일정도로 깊은 매소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암살 이전에 당시.......
남산의 부장들 (2020) / 우민호
출처: 다음 영화 신임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은 미국으로 망명해 정권의 비리를 폭로하는 수기를 쓰고 있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과 담판을 짓고 한국으로 돌아와 박통(이성민)에게 보고한다. 하지만 받아온 사본이 일본 언론에 공개되고, 물러설 길이 없어진 박용각은 귀국을 포기한다. 아예 제거해야 한다는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과의 권력다툼 과정에서 김규평은 로비스트 데보라 심(김소진)을 이용해 박용각을 파리로 유인한다. 동명 논픽션을 토대로 김형욱 실종사건에서 10/26 사건까지를 (김재규를 모델로 한) 김규평의 관점에서 다룬다. 이름을 바꾼 만큼 등장인물의 실제 관계를 각색했고 몇몇 주변 인물은 편집해서 하나로 만들고 일부 사건을 압축하거나 극화 했지만 전반적으로 당시 상황과 사건을 잘
[남산의 부장들] 혁명의 몰락
익무 시사로 먼저 보게된 남산의 부장들입니다.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전작인 마약왕의 혹평에도 궁금해지는 소재와 배우들이라 기대가 안될 수가 없었는데, 생각보다 드라이하게 나와서 마음에 드네요. 남한산성보다 더한데 현대에 가까운 근대정치를 다루는 작법으로서는 최선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마피아 느와르같은 느낌으로 권력의 속성을 이념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시선을 깎고 쳐내서 벼려낸 영화라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픽션을 잘 버무려서 누구에게나 추천합니다. 혁명이 지나간 뒤, 혁명의 기수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잘 그려냈고 현재의 찢겨진 혁명의 깃발을 들고있는 변해버린 기수들에게 헌정할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