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스트: 91|아이템:네팔(47)
Tags

Posts

91 posts
뻐꾸아에서의 일주일(1)

뻐꾸아에서의 일주일(1)

쓰는 여행|2013년 4월 26일

네팔의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를 지나 베니까지 가는 버스를 타면 뻘벗에 갈 수 있다. 뻐꾸아는 뻘벗 지방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카트만두에서 보통 7시간-9시간 정도 걸린다. 포카라에서도 바글룽 혹은 베니에 가는 버스를 타면 2시간 정도 걸린다. 내가 갈 땐 카트만두 버스 터미널에서 7시 차를 탔는데 뻐꾸아마을에서 내리니 5시 반이었다. 10시간 반이 걸린 셈이다. 의자 간격이 좁아서 복도로 다리를 내놓으려 했는데 복도에 사람들이 꽉 차서(누워서 간다) 그러지 못했다. 새벽 세시까지는 거의 못잤고 그때부터 두세시간 잔것 같았다. 뻐꾸아에 내렸을땐 날이 어둑어둑하니 밝아오고 있었고 난 녹초였다. 정류장에 내려서 집엔 금방 갈 줄 알았더니 네팔에 쉬운건 없었다. 돌계단을 내려가고 졸졸흐르는 개천을 건너고, 수력

네팔 - 카트만두

네팔 - 카트만두

d u b a i p a s t a|2013년 3월 26일

무질서, 소음, 매연 그리고 친절한 Nepalese In Kathmandu

우울함을 녹여주는 네팔의 핫 럼 펀치

우울함을 녹여주는 네팔의 핫 럼 펀치

지나 언니의 겨울의 술 포스팅을 보니 갑자기 네팔이 생각났다. 야박하다 독하다 해도 할 말 없지만 네팔을 떠난지 일년이 다 되어가는데 네팔은 단 한번도 그리운 적이 없었고 그렇게 인도 음식을 좋아하던 나였는데 네팔 이후 단 한번도 인도/네팔 요리는 먹지 않았다.아마도 너무 자주 아팠던 탓일게다. 나의 애증의 네팔. 하지만 그렇게 힘들었던 와중에도 좋았던 네팔 핫 럼펀치. 카트만두의 겨울은 매섭게 춥지는 않지만 뼛골에 냉기가 서서히 스며드는 건조한 추위의 도시.낮은 한국의 가을처럼 따스하지만 아침 저녁은 겨울 기온으로 뚝 떨어진다. 문제는 네팔의 건축 기법에는 난방 자재가 없다는 것. 외부 온도와 집 안의 온도가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즉, 밖이 3도 쯤 된다면 집안은 바람이 없는 냉랭한 6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