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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posts[K리그] 36R - 포항, 경남 나란히 패배
지난 주말 FA컵으로 미뤄졌던 포항과 경남의 리그 36라운드 경기가 어제 펼쳐졌고, 두 팀은 약속이나 한 듯, 나란히 패배하고 말았다. 두 팀 모두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FA컵의 여파가 없었다고 할 순 없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항의 패배는 많이 아쉽다. 포항 0 : 2 부산 포항은 한 발 물러서서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오는 팀을 만나면 제대로 공략하지를 못한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짧은 패스로 중앙을 공격하는 만큼, 사이드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포항의 공격은 훨씬 더 매서울 텐데. 너무 과한 욕심인가. 포항에는 전형적인 윙어가 없고, 측면 공격은 측면 수비수에 맡기는 편인데, 이들의 돌파와 크로스가 그닥 맘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의 포항에 이런 단점까지 보완

현재진행형
내내 미루던 티켓 정리를, 오늘에서야 했다. 그래봤자 봉투에 시즌별로 구분해서 담는 정도지만. 제대로 보기 시작한 건 2002년이고, 홈경기야 시즌권이라 티켓이 따로 없고 남의 경기도 잘 안 보니 원정 티켓만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장수가 꽤 되겠더라. 대여섯장 정도를 빼놓고는 모두 수원 경기 티켓이다. 강산이 변하고도 남을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렇게 오래 볼 줄은 몰랐는데,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란 사실이 재밌기도 하고. 여전히 좋아하고 아끼는 내 팀. 못한다고 투덜대면서도, 괜히 두근대며 보러갈 수 밖에 없는 내 팀. 축구를 보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날, 수원이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줄 '잘못' 알고서 수원으로 향했던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얼른 봅시다.

2012. 10. 06 수원 vs 부산(A) 35R
2012. 10. 06 vs 부산(A) 35R l 1:0 승 ㅣ 에델(OG) 부산 0 수원 1 : 전33' 에델(자책골) 수원 : 정성룡(GK)-양상민-곽광선-오범석-곽희주-박현범-박태웅(후29'김두현)-이상호(후37'라돈치치)-서정진-오장은-조동건(후45'이현진) 부산 : 전상욱(GK)-에델-이경렬-박용호(HT'최광희)-장학영-김한윤-박종우(후31'윤동민)-맥카이-이종원-한지호-모따(HT'방승환) 1박2일의 원정. 마침 울산에서 친척 결혼식이 있다던 후배와 함께 짧은 여행 겸 다녀온 부산이었다. 비록 자책골 하나로 승패가 결정되긴 했지만, 경기 자체는 의외로 재미있었다. 특히 부산이 뭘 할수도 없게 몰아치던 전반은, 수원팬 입장에선
2012. 09. 23 수원 vs SK(H) 32R
2012. 09. 23 vs SK(H) l 2:1 승 ㅣ 이상호, 스테보 수원 2 : 전5' 이상호, 후31' 스테보 제주 1 : 후2' 서동현 수원 : 정성룡(GK)-홍순학-보스나-오범석-곽희주-박현범(후47'곽광선)-이용래(전4'스테보)-박태웅-서정진-이상호-조동건(후37'하태균) 제주 : 한동진(GK)-최원권(후21'박진옥)-오반석-마다스치-허재원-권순형-오승범(후30'정경호)-송진형-자일(후25'배일환)-강수일-서동현 경기 이후로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나서 쓰기가 참…-_-;; 가볍게 정리하는 정도로. (사실은 기억이 안 나;;;.) 경기는 시작부터 참 그랬다. 잠깐 딴짓하는 동안 이용래가 부상으로 교체아웃.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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