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가미나오코
Posts
16 posts[요시노 이발관]
[렌타네코]로 알려진 오기가미 나오코의 첫번째 장편영화. 2004년 작. 쉽고 미세한 주제를 골라내 편안하게 꾸려가는 미덕이 있다. 옛날 영화라 그런지 아이들이 많이 어리다. 주인공은 여전히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들이라 좋고. 역시 난 오래된 배우들이 좋더라. (스포 있음) 시골 마을에서 모든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가운데, 개성과 인권을 소리치는 사춘기 소년들의 이야기인데. 아직 초등학생이라 그저 귀엽기만 하다. 가출을 하고 머리를 총천연색으로 염색하고 마을 축제에 나타나 '우리'가 아닌 '나'를 소리친다. 하지만, 모든 소동이 끝난 뒤에는 여전히 어른들과 마을 전통에 따라 보호받아야 하는 어린아이일 뿐이지. 경제권 없는 구성원들은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2013.2.4. 고양이가 마음에 생긴 구멍을 메운다. 주인공은 고양이에게 인기 많은 여자다. 많은 고양이가 그녀를 따르고 함께 생활한다. 그녀의 본업은 확실치 않지만 부업으로 고양이들을 리어카에 싣고 '고양이를 빌려 드립니다'라고 외치며 돌아다닌다. 이런저런 이유로 고양이를 빌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영화의 주 내용이다. 떠난 남편의 빈자리를 고양이로 채우는 할머니, 아내와 딸에게 받지 못한(?) 정을 고양이한테 받는 아저씨, 고양이를 통해 혼자가 아니게 된 여직원. 그리고 한 명 더 있지만 패스. 영화는 '외로움으로 마음에 생긴 구멍'을 고양이로 메우는 걸 보여준다. 나는 반려동물을 키워보지 못해서 그 구멍을 고양이로 메울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 그러나 구멍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렌타-네꼬!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렌-타 네꼬! 작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는 영화 , , 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작품이다. 렌-타 네꼬 (억양이나 리듬은 왠지 찹쌀떡을 빌려줄 것 같다.) 넌 오직 고양이들한테만 인기있는 여자얘였고. 그건 다 할머니 유전이라고 생각하는 사요코.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도나츠처럼 마음 속에 구멍이 뻥- 뚫려버려서 공허하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고양이를 빌려주는 일을 하고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 같지만 그것은 그녀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 하루종일 고양이들이랑 웃고 떠들고 고민하는 사요코. 하지만 고양이한테만 인기있는 건 좀 억울하다. 그래서, 올해의 목표는 '결혼'! (진지하다)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 만화적인 안온한 코미디
※ 본 포스팅은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사망한 뒤 홀로 사는 사요코(이치카와 미카코 분)는 동거 중인 고양이들을 외로운 마을 사람들에게 빌려줍니다. 고양이를 빌려줌으로써 사요코는 타인의 외로움을 치유하지만 정작 자신의 외로움은 치유하지 못합니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는 젊은 여성이 고양이를 매개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가까워지는 과정을 묘사하는 안온한 코미디입니다. 개별 에피소드가 독립적이기에 옴니버스 구성에 가까우며 사요코가 해변을 렌터카로 달리는 장면의 연출이 대변하듯 전반적으로 만화적이며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고양이 대여는 부업에 불과하며 주식 매매, 역술 등 다양한 직업을 보유해 사요코가 경제적으로 넉넉하다고 묘사되지만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