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더 스위스] 흔들리는 진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9월 30일 |
유고슬라비아 내전에 뛰어들었던 기자의 이야기라는 정보만 들고 봤는데 꽤나 흥미로운 실존 인물을 애니메이션과의 결합으로 부족한 정보와 역사적 판단을 가족이라는 시선으로 갈음하는 연출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전쟁, 특히 내전이라는게 더 그렇겠지만 유고슬라비아는 또 민족이라는 특이성때문에 더욱더 비극적이었고 계속 이동하며 지속된데다 지리적 특수성까지 막연하게만 알았던 사건을 다른 시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안자 코프멜과 닮은 독특한 아이도 좋았고...가족이자 예술가이면서도 다큐적 연출도 그렇고 흔들리는 모습들을 오롯이 그려서 좋았네요.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라는데 스위스 단편 영화제에서 익무덕분에 볼 수 있었습니다. 90여분의 실사와 혼합된 장편으로 젊음과 이념
리들리 스콧 신작, "House of Gucci"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5월 11일 |
이 영화도 이제 촬영을 시작 했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정말 최대한 밀어붙인다는 느낌이네요. 레이디 가가가 파트리시아 레지아니, 아담 드라이버가 마우리치오 구찌, 제레미 아이언스가 로돌포 구찌로 나오는 것 같더군요.
"Moonlight" 라는 영화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월 7일 |
!["Moonlight" 라는 영화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1/07/d0014374_583cc7bfe98d1.jpg)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해외에서 이미 평가가 나온 것으로 어느 정도 내용을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본 내용은 모르고 평가만 알고 있는 상황이죠. 이 평가가 무지하게 좋기 때문에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약간 독하게 진행되는 영화라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 그 문제는 차지 하고라도 의외로 현재의 이슈를 다루고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도 궁금해 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물론 뭘 다루고 있는지 까지는 들어서 알고 있죠. 솔직히 저는 화려한 영화 보다는 잔잔한 영화쪽이 더 좋기는 합니다. 진 빠진다는 느낌이 없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으로 봤을 때는 선호하는 분위기가 맞는 듯 합니다.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 메시지, 이야기, 디자인의 황홀한 결합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2월 22일 |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 메시지, 이야기, 디자인의 황홀한 결합](https://img.zoomtrend.com/2018/02/22/d0014374_5a687a5c14884.jpg)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작품은 피해갈 수 없는 작품군중 가장 대표격인 작품군입니다. 이번 작품 역시 마찬가지여서 도저히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솔직히 이 영화의 경우에는 가장 먼저 확정이 된 케이스이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 영화들이 나와도 맘 편하게 밀어낼 수 있는 느낌이기까지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는 정말 반갑기 짝이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또한 한 편으로는 이런 저런 이유로 궁금하기도 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제게 참으로 묘하게 다가오는 감독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감독의 영화중 하나인 블레이드 2를 정말 싫어하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최근에 감독의 영화를 줄줄이 보며 정말 좋아하는 초기작도 생긴 판이기는 하지만, 정작 여전히 블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