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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체면치레 홈런’ 득 될까, 독 될까?

이호준 ‘체면치레 홈런’ 득 될까, 독 될까?

SK가 한숨을 돌렸습니다. 어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삼성에 12:8로 승리하며 2연패 뒤 1승을 거둔 것입니다. 3회말 대량 실점으로 6:1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3회말과 4회말 각각 2득점하며 6:5로 추격한 뒤 6회말 6득점하며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포스트시즌 들어 극도의 부진에 빠진 이호준이 8회말 1사 후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는 사실입니다. 롯데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8타수 2안타 타율 0.111에 그친 이호준은 4번 타자로서 제몫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4번 타자라면 경기 중 대타로 교체되는 일이 거의 없지만 한국시리즈 티켓이 걸린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7회말 대타 이재원으로 교체되었습니다. SK가 5:3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관전평] 10월 28일 삼성:SK KS 3차전 - 김강민 3점 홈런, SK 대역전승

[관전평] 10월 28일 삼성:SK KS 3차전 - 김강민 3점 홈런, SK 대역전승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SK가 삼성에 12:8로 역전승했습니다. 삼성의 실책에 편승하며 SK 타선이 17안타를 폭발시킨 것이 승인입니다. 1회말 SK가 최정의 적시타로 한국시리즈 들어 처음으로 리드를 잡으며 선취 득점했지만 1회말과 2회말 득점권에 기회를 무산시키자 삼성의 거센 반격이 이어졌습니다. SK는 3회초 6점을 내주며 6:1로 역전 당했습니다. 선발 부시가 진갑용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것이 SK로서는 대량 실점의 화근이 되었습니다. 선두 타자이자 8번 타자와 승부하지 못하고 걸어 나가도록 한 것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이어 김상수의 희생 번트 타구에 대한 부시의 1루 악송구에 이어 배영섭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가 되었습니다. 이만수 감독은 부시를 내리고 채병

‘비 예보’ KS 3차전, 하늘은 누구 편?

‘비 예보’ KS 3차전, 하늘은 누구 편?

2012 한국시리즈는 2연승한 삼성의 독무대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 끝에 롯데를 힘겹게 물리치고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SK는 대구 원정 2연전에서 투타 모두 역부족을 드러내며 완패했습니다. 오늘 문학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 2시부터 한국시리즈 3차전이 예고되어 있지만 정상적으로 경기가 치러질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가 3차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많은 비로 인해 3차전이 토요일에 치러지지 못하고 일요일로 미뤄지는 것입니다. 이 경우 SK는 반색하고 삼성은 아쉬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 10월 27일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로 예고된 SK 부시) SK는 홈에서 휴식을

[관전평] 10월 25일 삼성:SK KS 2차전 - 최형우 만루 홈런, 삼성 완승

[관전평] 10월 25일 삼성:SK KS 2차전 - 최형우 만루 홈런, 삼성 완승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삼성이 8:3으로 SK에 완승을 거두며 2연승했습니다.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최형우의 만루 홈런에 힘입었습니다. (사진 : 1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아쉬워하는 SK 박정권) 1회초 SK는 2사 만루의 선취 득점 기회를 얻었습니다. 2사 후 장원삼이 3명의 타자에 연속으로 풀 카운트로 끌려간 끝에 모두 출루시키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박정권이 범타로 물러나 선취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박정권은 오늘 경기 네 타석 중 3번의 타석에서 주자가 있었지만 병살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포스트시즌 내내 박정권의 방망이는 터지지 않고 있습니다. 3회말 삼성은 대량 득점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