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예보’ KS 3차전, 하늘은 누구 편?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0월 27일 |
![‘비 예보’ KS 3차전, 하늘은 누구 편?](https://img.zoomtrend.com/2012/10/27/b0008277_508b073a2e899.jpg)
2012 한국시리즈는 2연승한 삼성의 독무대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 끝에 롯데를 힘겹게 물리치고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SK는 대구 원정 2연전에서 투타 모두 역부족을 드러내며 완패했습니다. 오늘 문학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 2시부터 한국시리즈 3차전이 예고되어 있지만 정상적으로 경기가 치러질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가 3차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많은 비로 인해 3차전이 토요일에 치러지지 못하고 일요일로 미뤄지는 것입니다. 이 경우 SK는 반색하고 삼성은 아쉬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 10월 27일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로 예고된 SK 부시) SK는 홈에서 휴식을
아이폰X 닮은꼴 스마트폰, 리구 S9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7년 12월 19일 |
![아이폰X 닮은꼴 스마트폰, 리구 S9](https://img.zoomtrend.com/2017/12/19/c0056660_5a3968226602e.jpg)
[출처] 중국의 스마트폰 회사인 '리구(Leagoo)' 에서 아이폰X와 '매우 흡사한'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더군다나 제품의 이름은 'S9' ...이것도 삼성의 어떤 제품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네요. 화제가 되는 신형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베껴 출시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아이폰X 의 요철처럼 푹 파인 상단 '노치 디스플레이' 는 결코 장점이라고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벤치마킹했다는 점은 뭔가 의아합니다. 아이폰X가 너무 비싸서 사용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배려일까요. 당연히 페이스 ID같은 핵심기술은 적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출시 가격은 300달러, 아이폰X의 999달러에 비한다면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에 맞게 CPU는 스냅 드래곤이 아닌 미디어텍 P40 을
[관전평] 9월 25일 LG:SK - ‘불펜 1이닝 10실점’ LG 7-16 참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25일 |
LG가 불펜 붕괴로 참패를 당했습니다. 25일 문학 SK전에서 7-16으로 졌습니다. 이형종-양석환-정주현 엉성한 수비, 실점과 직결 선발 임찬규는 5.2이닝 9피안타 5실점(2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실점이 불어났습니다. 이날 LG 야수진은 공수에서 집중력이 엉망이었습니다. 임찬규는 1회말 리드오프 노수광에 복판 속구가 높아 우중월 솔로 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3피안타로 추가 실점해 0-2가 되었습니다. 2사 1, 2루에서 최정의 1타점 좌월 2루타는 좌익수 이형종이 타구 판단에 실패해 우물쭈물하다 적시타가 되었습니다. 애초에 타구 판단에 성공했다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2-2 동점이던 4회말 치명적인 실책으로 리드
[관전평] 9월 7일 SK:KIA - 난타당한 김광현, 판정승 윤석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8일 |
![[관전평] 9월 7일 SK:KIA - 난타당한 김광현, 판정승 윤석민](https://img.zoomtrend.com/2012/09/08/b0008277_5049f3d57bee8.jpg)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어가는 삼두마차 에이스 중 두 명인 KIA 윤석민과 SK 김광현의 맞대결은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는 속담이 들어맞은 싱거운 승부였습니다. 김광현이 난타당하며 조기에 강판되었기 때문입니다. 1회말 선두 타자 이용규의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시작으로 김광현은 매 이닝 실점하면서 3회말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직구 구속이 140km/h대 초반에 그치면서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한 변화구 위주의 공 배합을 선택했지만 슬라이더조차 가운데에 몰리면서 위력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제구력이 뒷받침되어 슬라이더가 구석구석을 찔렀다면 결과는 달랐겠지만 그렇지 못해 마치 배팅 볼과 같았습니다. 김광현은 2.1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