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370 posts
SK, 타선 안 터지면 KS ‘답 없다’
어제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SK는 삼성에 3:1로 패했습니다. 점수차만 놓고 보면 박빙이지만 경기 내용을 놓고 보면 이렇다 할 득점권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한 SK의 완패였습니다. 8이닝 3실점으로 완투한 선발 윤희상의 역투가 무색해지는 타선의 침묵이었습니다. SK는 2:0으로 뒤진 4회초 2사 3루에서 이호준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습니다. 6회초에는 1사 2루의 기회를 맞이했지만 삼성의 두 번째 투수 심창민을 상대로 중심 타선의 최정과 이호준이 모두 초구를 공략한는 성급한 공격으로 범타로 물러나 동점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SK는 7회초 무사 1루의 기회를 얻었지만 연속 안타는커녕 진루타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3번이나 출루하며 제 역할을 다한 1번 타자
![[관전평] 10월 24일 삼성:SK KS 1차전 - 이승엽 투런포, 삼성 기선제압](https://img.zoomtrend.com/2012/10/25/b0008277_5087e1b1f1ae2.jpg)
[관전평] 10월 24일 삼성:SK KS 1차전 - 이승엽 투런포, 삼성 기선제압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삼성이 SK에 3:1로 승리했습니다. 이승엽의 2점 홈런이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사진 : 1회말 1사 1루에서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 1회초 SK가 1사 1루의 기회를 도루자로 무산시키자 1회말 삼성은 이승엽의 2점 홈런으로 앞서나갔습니다. SK 선발 윤희상이 이승엽에 앞서 정형식을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으로 출루시킨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이승엽은 1-1에서 3구 바깥쪽 높은 포크볼을 밀어쳐 좌월 홈런으로 연결시켰습니다. 큰 경기에 강한 이승엽은 명불허전이었습니다. SK 배터리는 이승엽에게 홈런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몸쪽이 아닌 바깥쪽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오히려 이승엽은 몸쪽에 확실히 붙는 공에 약점을 보이는 타자라는 점에서

SK-롯데, ‘적극적 외부 영입’ 효과 봤다
SK와 롯데의 플레이오프는 최종 5차전 끝에 SK의 승리로 귀결되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SK도 훌륭하지만 준플레이오프의 격전을 뚫고 한국시리즈 진출 1보 직전까지 근접한 롯데도 선전했습니다. SK와 롯데의 공통점을 꼽는다면 FA, 2차 드래프트, 트레이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외부에서 영입된 선수들이 포스트시즌에서 대활약했다는 점입니다. 우선 SK는 FA로 포수 조인성을 영입한 것이 적중했습니다. 박경완과 정상호를 보유한 SK가 조인성을 영입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시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경완은 부상으로 인해 1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으며 정상호는 잔부상에 시달려 한 시즌 풀타임을 치르기 어려웠습니다. 조인성이 없었다면 과연 SK가 페넌트 레이스
![[관전평] 10월 22일 SK:롯데 PO 5차전 - 실책에 무너진 롯데, KS 진출 좌절](https://img.zoomtrend.com/2012/10/23/b0008277_50854b7d10390.jpg)
[관전평] 10월 22일 SK:롯데 PO 5차전 - 실책에 무너진 롯데, KS 진출 좌절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SK가 롯데에 6:3으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SK는 초반 실점을 딛고 롯데의 실책을 틈타 역전승했습니다. 1회초와 1회말 양 팀은 선취 득점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롯데는 1회초 2사 만루의 기회를, SK는 2사 3루의 기회를 무산시킨 것입니다. 하지만 1회초 SK 선발 김광현에게 31구를 던지게 한 롯데는 2회초 3득점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2회초 1사 2루에서 김광현의 견제 악송구로 롯데는 1사 3루의 선취 득점 기회를 얻었습니다. 견제 악송구 이후 문규현의 볼 카운트는 2-2이었는데 외야 플라이면 선취점을 내줄 수 있었던 상황에서 김광현의 6구는 한복판에 높게 형성된 직구였습니다.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얼마든지 외야 플라이를 만들 수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