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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박일 씨 별세

나인볼의 망상구현|2019년 7월 31일

관련 기사 링크 <- 개인적으로는 국내의 남자 성우들 중 가장 '개성있게 우아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던 분. 아마 주무시다가 심장 관련 문제로 가신게 아닐까 싶은데... 드물지 않게 일어나는 일이라는 건 알고 있고(제 주변에도 그렇게 가신 분이 몇 되죠), 사람이 일단 생물학적으로 노인의 영역에 들어가고 나면 언제든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근까지 활동도 왕성하게 하시던 분인데다 딱히 건강 문제도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역시 착잡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귀가 즐거운 목소리를 들려 주셔서 감사했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큰 미유키의 분신께서 유명을 달리하시다니...

큰 미유키의 분신께서 유명을 달리하시다니...

향수병 환자의 보관소 |2017년 11월 18일

내게는 최고의 로망이자 비련의 히로인이었던 그분의 외유내강형 청순한 목소리를 더이상 들을 수 없게 되었다는 심리적 공백감과 인생무상에 대한 회한을 차마 어떻게 형용할 수 있으리오? 엊그제 작고하신 여사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의 마도카를 통해서였지만, 여러 장르들을 섭렵해가는 과정에서 접한 데뷔 초기의 페린느와 카시마 미유키 양은 색다르고 참신하면서도, 개인적 코드와 상통하는 면이 있었기에 더욱 끌리지 않았었나 싶다. 실제 사생활을 보면 우에스기 카즈야 담당 성우랑 같은 살림 차렸다가 얼마못가 파혼한 이래 줄곧 독신이셨다던데, 자신의 인생 경로를 희생시키면서까지 4년 동안 무능하지만 자상하다는 이유만으로 애정을 바친 상대로부터 결국 실연당한 채 변태 남매의 치

성우 츠루 히로미 씨가 돌아가셨습니다.

성우 츠루 히로미 씨가 돌아가셨습니다.

2017년 들어와 미즈타니 유코 여사, 혼다 치에코 씨에 이은 또다른 비보입니다. 더구나 츠루 히로미 씨의 경우엔 이미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전자와 달리 너무나도 급작스러운 일이라... 관련 뉴스 (NEWS24) 사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만, 고속도로에서 무언가 급작스러운 몸의 이상이 왔고 그 와중에서 확실하게 고속도로의 안전지대로 차를 몰고 가 정차시켜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확실하게 막고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이 분이 맡은 역이라면 너무나도 많죠. 대표적인 거 몇 개만 들어봐도 짤랑이, 아유카와 마도카, 부르마, 우쿄 그외에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셨고 최근엔 슈로대V에도 참전하셨습니다.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인데도 텐션이 올라가질 않는군요... 내일

김영애 씨 별세

김영애 씨 별세

나인볼의 망상구현|2017년 4월 9일

1951.04.21 - 2017.04.09 '아름답고 우아하게 늙는다'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 건지 만인에게 가르쳐 주던 분. 그리고 아름다움을 가진 연기자가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가 몸 담을 폭을 넓혀 다듬기를 반복하면 어느 경지에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 보여주던 분. 그래서 그 사람이 떠나갔다는 소식을 들으니 여러가지로 정말이지 착잡한 마음만 들게 만드는 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의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P.S 새삼 '그 인간'의 이름이, 떠올리지 않으려고 해도 떠오르고 만다. 그래, 사람 하나 망쳐놓고도(좀 더 시야를 넓혀 보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망친) 면죄부를 받고 자신의 지위를 즐기던 그 인간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