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니 프로덕션 소속으로, 드래곤볼에서 부르마 역, 호빵맨에서 짤랑이(도킨쨩) 역 등을 맡았던 성우 '츠루 히로미'씨가,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드래곤볼 초' 애니 스텝들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추도 코멘트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부르마' 성우를 맡아주셨던 츠루 히로미 씨가 돌아가셨습니다. 너무나도 갑작스런 일이라, 믿을 수 없었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츠루 씨는, 많은 용기와 상냥함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고 합니다. 또한 베지터 역을 맡고 있는 호리카와 료 씨는, 소속사인 아즈리드 컴퍼니를 통해 "말 그대로 청천벽력이라 믿을 수 없습니다! 츠루 씨와는 여러 작품에서 함께 해왔던 터라 매우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