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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 감상 - 배신의 대가

디아블로 3 감상 - 배신의 대가

Musica Ricercata|2012년 5월 29일

1.디아블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그 '단순함'에 있습니다. 익히 알고 있듯이 디아블로1은 로그라이크적인 시스템을 RPG에 적용해 이른바 '액션 RPG'라는 장르를 만들어냈습니다. 마우스, 거기에 몇가지 단축키만 더하면 가능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획기적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시스템 자체는 '게이머'들에게는 그리 획기적이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조작계를 단순화해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은 사실 거의 모든 로그라이크 장르가 마찬가지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전적인 예로 Dungeon Crawl(현재의 Stonesoup)은 오직 전투만을 위한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설정이나 스토리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주인공이 던전으

옥탑방왕세자 과연 무엇을 얻고자 했던 것인가

옥탑방왕세자 과연 무엇을 얻고자 했던 것인가

나만의 상식사전|2012년 5월 28일

#.리뷰 :: 옥탑방왕세자 과연 무엇을 얻고자 했던 것인가 최근 종영한 옥탑방왕세자... 저는 한지민을 굉장히 좋아하는 팬이기 때문에 식구들이 더킹투하츠를 보고자했지만 옥탑방왕세자로 밀어붙였었죠. 물론 옥탑방왕세자도 종영하기까지 여러가지 고충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을 보면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옥탑방왕세자는 전혀 반전이 존재하지 않는 드라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그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서로 공감하고... 서로 슬픔을 느끼면서... 속히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겼을수도 있죠. 일단 드라마의 전개상... 초반의 흡입력은 굉장히 강했습니다. 실제로 극중 초반 전개가 굉장히 빨랐기 때문에 1회, 2회를 다시 보기도 했죠. 1회와 2회의 내용이 어쩌면 옥

맨 인 블랙 3 - 썩어도 준치

맨 인 블랙 3 - 썩어도 준치

오늘 난 뭐했나......|2012년 5월 27일

뭐, 그렇습니다. 드디어 이 영화도 나온거죠. 이 시리즈 과거편을 보느라 이번에 고생을 좀 했습니다. 결국에는 죽 밀고 갔고, 결국에는 다 보고 난 다음에 이 리뷰를 쓰게 된 겁니다. 아무래도 이런 상황이 그렇게 달갑지는 않더군요. 솔직히 전편 리뷰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결국에는 그 전편을 시간을 내서 봐야 한다는 이야기이니 말입니다. 뭐, 이 영화야 전편들이 워낙에 즐거웠던 터라 그렇게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맨 인 블랙 같은 작품을 리뷰를 한다는 것은 좀 웃기는 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길게 설명할 것도 거의 없고, 심지어는 이야기적으로도 그렇게 특별할 것도 없으니 말입니다. 심지어는 이번 영화에서는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를

애니 DVD 감상 - 기동신세기 건담X vol.10

애니 DVD 감상 - 기동신세기 건담X vol.10

無錢生苦 有錢生樂|2012년 5월 25일

기동신세기 건담X(이하 건담X)는 1996년 4월 5일부터 같은 해 12월 27일까지 텔레비 아사히에서 방송된 TV 애니메이션입니다. 건담X는 우주세기와 결별한 '헤이세이 건담 3연작'으로 불리는 G, W, X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존의 건담과 완벽하게 이미지를 달리하며 등장한 G건담, 전대물 + 미소년이 가미된 건담W 와는 달리 퍼스트 건담의 오마쥬 및 가느다란 연결고리를 가지고 등장했습니다. 이때문에 이전 작품들이 파격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건담의 모습을 제시한 것과 달리 X는 다소 어정쩡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골수 올드 팬들과 새로운 라이트 팬들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 한 근본 원인중 하나로 지적되기도 합니다. 본래 4쿨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방영 개시시 6%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