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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이덴티티 - 의외의 웰메이드 스릴러

23 아이덴티티 - 의외의 웰메이드 스릴러

오늘 난 뭐했나......|2017년 2월 26일

솔직히 이 영화는 피해가고 싶었습니다. M.나이트 샤말란의 전작이 더 비지트는 꽤나 잘 만든 영화였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제가 매우 힘들어하는 장면들도 꽤 있었기 때문이죠. 잘 넘어가는 공포영화라고 말 하기에는 약간 미묘한 면이 있었달까요.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넘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해외 평가와 흥행면에서 매우 강하게 나오고 있다는 점 덕분에 도저히 피해갈 수 없겠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M. 나이트 샤말란은 참으로 독특한 감독입니다. 과거에 식스 센스로 매우 좋은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고 나서 정말 다양한 영화를 전전 해왔죠. 실제로 그 이후에 나온 언브레이커블 역시 나름대로 괜찮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진행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뭔가 이끌어갈

핵소 고지 - 전통적이지만 강렬한 영화

핵소 고지 - 전통적이지만 강렬한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7년 2월 25일

이번주는 정말 무지막지한 주간입니다. 일단 액션 영화가 한 편 있고, 한국 영화중에 묘하게 기대되는 작품도 한 편 있으며, 이 영화를 비롯한 다른 한 편의 영화는 이미 해외에서 평가가 좋았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이 영화에 관해서 안 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솔직히 이번주 역시 범람 상태가 되었다는 사실은 어쩔 수 없기는 하더군요. 그래도 나름대로 방법이 있기에 일단 다 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멜 깁슨은 감독으로서도 나름 유명하지만 배우로서도 정말 일가를 이룬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드 맥스에서 최조의 맥스 로카탄스키로 나오면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에 세 편의 매드 맥스 영화에 나오

발컨의 게임리뷰 쉬어가는 편: 브라더스 인 보더랜드 예고

발컨의 게임리뷰 쉬어가는 편: 브라더스 인 보더랜드 예고

(배경음은 창세기전 3 파트 2의 '고독의 시'입니다. 브라더스 인 암즈에는 이 음악 안 나와요..) 예고편만 띡 올리면 이건 게임 밸리하고는 전혀 맞지가 않죠..그래서 브라더스 인 암즈 시리즈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고자 합니다. 저는 브라더스 인 암즈 시리즈는 로드 투 힐 30만 해 봤는데.. 솔직히 저같은 발컨에게는진짜 지옥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는 느낌이랄까요.. 총알 한두방에 골로 가는 주인공을 조종하면서 역시 총알 한두방에 골로 가는 분대원들을 지휘하여 적을 뚫고 지나가는 건악몽과도 같았습니다. 게임 난이도와 게

영화 블루레이 감상 - 곡성(북미판, 북미 제목: The Wailing)

영화 블루레이 감상 - 곡성(북미판, 북미 제목: The Wailing)

無錢生苦 有錢生樂|2017년 2월 24일

북미에서 2016년 10월에 블루레이(이하 BD)가 발매된 '곡성'은, 2016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은 영화입니다. 사실 더 마음에 들었다고 생각한 영화도 있고, 더 좋았다고 생각한 영화도 있지만, 지금 다시 되새김질 해보니 기억에 가장 또렷하게 남은 건 이 영화네요. 이건 아마도 이 영화에 깃든 여러 가지 장치들, 소위 '낚은 듯 아닌 듯 낚고 있는' 여러 요소들 때문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이런 것들이 마음에 드신 분이라면 160분 가량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인 반면에, '기만'이라며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엉터리 같은 영화일 수도 있겠습니다. 제 순수한 감상은 "어차피 각본까지 담당한 나 홍진 감독이 짠 셋팅 아래 모든 '진'실과 범인은 다 감독 머리 속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