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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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들-그림자를 밟고 살았던 영웅의 유산들

이소룡-들-그림자를 밟고 살았던 영웅의 유산들

내 집으로 와요|2024년 6월 10일|영화

그저 이소룡의 죽음 이후 상업적인 목적으로 제2의 이소룡을 자처하면서 활동했던 모사 배우라 여겼던 여러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입니다. 한결같이 Bruce라는 이름에 그저 성만 바꿔서 활동했던 그들의 이면엔 어떤 영화 역사와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졌는지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아마도 이런 기획 자체가 홍콩이나 아시아에선 나오기 힘든 프로젝트인데 역시나 북미와 프랑스 등지의 해외 자료에 많이 의존하고 이소룡에 각별한 애정을 지닌 영화 관계자들의 자료와 입을 빌려 당시를 회고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대신 제2의 이소룡이라 불리며 많은 활동을 벌였던 주요 배우들이 거의 모.......

[스팀] 킹즈 오브 쿵푸 (Kings of Kung Fu.2015)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11월 3일

2015년에 ‘Jae Lee Productions’에서 개발, ‘Digital Tribe’에서 스팀용으로 발매한 대전 액션 게임. 내용은 ‘레드 로닌’이라는 정체불명의 격투가가 도전장을 던저, 14명의 무슬 영화 스턴트맨이 일 대 일 대결을 벌여 최종 승자가 레드 로닌과 맞붙어 싸운 뒤. 영화 스튜디오의 차기작 주연을 맡는다는 이야기다.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는 ‘타오 룽’, ‘첸 푸’, ‘론 존스’, ‘호우 펭’, ‘로 웨이’, ‘존 듁스’, ‘주 마오’, ‘챙 타이’, ‘켄 스루기’, ‘화이트 스탈리온’, ‘유엔 웡’, ‘로 치’, ‘쉔 우’, ‘제인 퓨리’ 등 14명이다. 중간 보스 ‘크로우’, ‘그레이 고스트’와 최종 보스 ‘레드 로닌’은 누구를 고르던 간에 공통적으로 싸

무더위를 피해, 미니언즈2 보고 왔습니다.

이거 무슨 우기야? 싶더니- 다시 열대야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무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은, 역시 극장이죠. 그래서 미니언즈2를 보고 왔습니다. 극장에서는 한산을 열심히 밀어주는 분위기인데, 사극은 별로 취향이 아니라서(...). 영화요? 재밌습니다. 어른 감성은 아니지만, 귀여운 거 좋아하시면 정말 재밌게 즐기실 겁니다. 영화 보고 나오는 데, 마지막에 나오는 관객 두 분이 그러시더군요. 귀여워서 또 보고 싶다고. 아, 평일 심야 상영 보러 간거라 어린이 관객은 없었습니다. 4D로 볼까도 했는데, 하루 한 번 상영에다 미니언즈에 굳이 4D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좌석도 일부러 맨 앞을 잡았네요. 발 뻗고 볼 수 있거든요. 정말 좋은 피서였습니다. * 글에 쓰인 영화 사진은

용쟁호투 Enter the Dragon (1973)

멧가비|2020년 12월 31일

이소룡 영화들은 문화적 아이콘으로서의 이소룡 본인을 빼고 나면 영화적으로나 문학적으로나 사실상 할 말이 그다지 없다. 이소룡 영화들에는 이소룡이 자랑하는 보디빌딩 근육과 절권도 동작, 그리고 그것을 맘껏 과시할 명분으로서의 기초적인 시나리오가 있을 뿐이다. 모든 대사와 미장센, 배우 등이 이소룡이라는 하나의 아이콘을 빛내기 위해 존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이소룡의 몇 안 되는 영화들이 모두 그러하지만 이건 그 중에서도 특히나 과시적이다. 그리고 호평이든 혹평이든 유일하게 뭔가 할 얘기가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사실 물리적으로 가장 과시적인 영화는 [맹룡과강]이다. 척 노리스의 패배로 유명한 그 콜로세움 시퀀스. 늘 갑빠 자랑에 여념이 없던 소룡이 형은 그 전설적인 맞짱 씬에 앞서 기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