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피해, 미니언즈2 보고 왔습니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2년 7월 26일 |
이거 무슨 우기야? 싶더니- 다시 열대야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무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은, 역시 극장이죠. 그래서 미니언즈2를 보고 왔습니다. 극장에서는 한산을 열심히 밀어주는 분위기인데, 사극은 별로 취향이 아니라서(...). 영화요? 재밌습니다. 어른 감성은 아니지만, 귀여운 거 좋아하시면 정말 재밌게 즐기실 겁니다. 영화 보고 나오는 데, 마지막에 나오는 관객 두 분이 그러시더군요. 귀여워서 또 보고 싶다고. 아, 평일 심야 상영 보러 간거라 어린이 관객은 없었습니다. 4D로 볼까도 했는데, 하루 한 번 상영에다 미니언즈에 굳이 4D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좌석도 일부러 맨 앞을 잡았네요. 발 뻗고 볼 수 있거든요. 정말 좋은 피서였습니다. * 글에 쓰인 영화 사진은
주성치 리뷰 시리즈 - 쿵푸 허슬 功夫 (2004)
By 멧가비 | 2021년 1월 6일 |
감히 주성치 시대의 종언(終焉)이라 하겠다. [소림 축구]에 이어 주성치가 단독 연출한 두 번째 영화는 조금 더 주성치 요소들의 패턴이 눈에 띄게 반복되고 있고, 조금 더 홍콩 무협과 일본 만화의 요소가 밸런스 좋게 섞여 있으며, 조금 더 주성치는 한 발 물러나 있다. 주성치가 그의 영화들에서 주구장창(그러나 매 번 재미있게) 반복하던 협잡꾼 캐릭터와 갱생 플롯은 물론 여전하며, 끝에 가서 느닷없이 초월자로 각성하는 건 [무장원 소걸아]에서 써먹은 걸 다시 가져 온 것이다. 비루한 빈민촌에 사실은 쿵푸 고수들이 은거해 있다는 기초 설정은 심지어 바로 전작인 [소림 축구]에서의 그것을 장르적으로 축약했을 뿐이다. [무장원 소걸아]와 [파괴지왕] 그리고 서유기 2부작를 해체해서 주성치적 요소들을
북미 박스오피스 '미니언즈' 스핀오프의 왕좌 점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7월 13일 |
'미니언즈'가 첫주부터 초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슈퍼배드 시리즈의 마스코트격인 미니언들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생각나는 스핀오프죠. 하지만 그 성적은 430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억 1520만 달러, 극장당 수익 2만 6784달러로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을 능가하는 첫주말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첫주말 9044만 달러) 가까운 시기에 워낙 초대박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충격이 덜하긴 한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도 아니고 스핀오프가 이 정도라니 정말 놀라워요. 또한 해외수익도 이미 2억 8천만 달러를 돌파, 전세계 수익이 3억 9570만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제작비 7400만 달러는 이미 문제도 되지 않는 대박의
PC게임에 스캔라인 넣기, SweetFX
By Milse | 2017년 7월 9일 |
스팀 게임을 비롯해 PC게임에 스캔라인을 집어넣어주는 고마운 프로그램http://sweetfx.thelazy.net에 들어가서 SweetFX1.5.1을 다운받아주자. 적용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게임의 실행파일을 항목에 추가시킨 후, Add SweetFX 클릭하고나타난 메뉴에서 Advanced CRT에 체크 (나머지는 체크해제시켜준다)하면아래쪽에 세부 설정목록이 뜬다.그건 아래 수치대로 적용시켜주면 아주 보기좋은 스캔라인이 적용된다. #define CRTAmount .5#define CRTResolution 1.5 #define CRTgamma 2.4#define CRTmonitorgamma 2.2#define CRTBrightness 2#define CRTScanlineIntensity 2#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