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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정주행 24 - 스펙터(Spectre, 2015) 스포주의
1~23(+2)의 정주행을 시도한 것도 다 오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막 개봉한 영화인지라 스포일러를 주의해 주세요. 근데 사실 스포일러라고 할 것이 있나 싶은데, 이 영화는 너무나 왕도적인(?) 진행을 하거든요. 혹시 트레일러가 훼이크가 아닐까? 했지만 그런거 없더군요. 손 코너리 시절처럼 세계정복 꿈꾸는 악의 무리 스펙터가 나타나고, 제임스 본드가 미녀 본드걸과 함께 세계 방방곡곡 풍물기행을 하면서 추적끝에 개발라버린다...이런 식이거든요. 이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은, 고전 악당 스펙터가 부활하는 것에 맞춘 것인지, 기존 3편으로 다져온 크레이그표 본드의 개성보다 고전 숀 코너리(+ 조지 라젠비?)스타일로 회귀한다는 것인데, 고전 007을 좋아한다면 장점이 될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심

007 24탄 스펙터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나왔군요.
정주행후 초 기대작이 되어버린 007 제24탄 스펙터의 새 트레일러가 나왔습니다. 근데 어쩐지 기존 크레이그표와는 다르게 조금 더 황당한 노선으로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몇몇 장면은 죽느냐 사느냐, 리빙 데이라이트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하기야 스펙터라는 환상적인 악의 조직이 등장하려면 그런 노선을 취해야 될 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옷차림으로 봐서 역시 이분이 블로펠드가 되는 것일까요? 물론 언제든 통수를 칠 수 있기 때문에 나와 봐야 알겠죠. 아무래도 퀀텀은 첨병이었다가 토사구팽 신세가 되거나 경쟁조직인 스펙터에 의해 제거되거나 할 것 같은데...

007정주행 12 - 유어 아이즈 온리(For Your Eyes Only, 1981)
12탄 유어 아이즈 온리는 세계구급 스케일을 자랑하던 전작들에 비해 갑자기 스케일을 급 다운하고, 그와 동시에 인류 멸망 따위를 획책한다는 황당한 설정들을 배제해서 정상적인(?) 스파이물로의 회귀를 꾀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포스터는 한번 보면 잊기 어렵죠.각선미를 자랑하는 여인의 다리 사이로 총을 겨누거나 (버전에 따라 슬금슬글 걸어가는) 본드...이 뇌쇄적인 포스터가 등급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는데 아무튼 아주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 좌우로 007답게 육해공 대모험을 벌이는 장면들이 묘사되어 있죠. '포 유어 아이즈 온리'라는 것은 극비 문서 같은 걸 눈으로만 확인하라는 이야기인데, for를 뺐죠. 일본에서도 뺀 것 같네요.정주행을 했다면 오프닝 이전의 프리 시퀀스가 가장 인상적인 0

007정주행 6 - 여왕폐하 대작전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1969)
"나의...나의 본드는 이러치 않아!" 아마 정주행을 한 사람이거나 실시간 정주행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당시 관객들은 대부분 이런 평가를 내리게 되는 것도 당연합니다. 왜냐면 숀 코너리가 아니라 왠 듣보잡(?)이 "본드, 제임스 본드"라고 자기 소개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특이하게도 이 6탄 '여왕폐하 대작전'은 골수 제임스 본드 팬들에게는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당신...당신 누구야? 제임스 본드역으로 등장하는 이 양반이 누구냐면 조지 라젠비(Georgy Lazenby)라는 호주의 (중고차 판매상 겸) 모델 출신 배우입니다. 별다른 연기 경력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더구나 6탄에서 딱 1번만 등장하고 다시 숀 코너리로 교체되었기 때문에 조지 라젠비는 정말로 듣보잡 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