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정주행 24 - 스펙터(Spectre, 2015) 스포주의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11월 12일 |
1~23(+2)의 정주행을 시도한 것도 다 오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막 개봉한 영화인지라 스포일러를 주의해 주세요. 근데 사실 스포일러라고 할 것이 있나 싶은데, 이 영화는 너무나 왕도적인(?) 진행을 하거든요. 혹시 트레일러가 훼이크가 아닐까? 했지만 그런거 없더군요. 손 코너리 시절처럼 세계정복 꿈꾸는 악의 무리 스펙터가 나타나고, 제임스 본드가 미녀 본드걸과 함께 세계 방방곡곡 풍물기행을 하면서 추적끝에 개발라버린다...이런 식이거든요. 이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은, 고전 악당 스펙터가 부활하는 것에 맞춘 것인지, 기존 3편으로 다져온 크레이그표 본드의 개성보다 고전 숀 코너리(+ 조지 라젠비?)스타일로 회귀한다는 것인데, 고전 007을 좋아한다면 장점이 될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심
밀레니엄(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미카엘 의상 정리 2. 실전편 <상>
By Diario Minimo | 2012년 11월 30일 |
큰맘먹고 짤정리를 시작했다 해...=_= 정말 하다보니 끝이 없이 많아서 한 포스팅에 때려넣기는 무리라는 판단에 그냥 나눠서 올려봅니다. 3개 정도 나눠질 거 같음.....도중에 정말 지분없는 착장 하나 빼고 12 착장 나왔는데 스토리 반도 못옴.-_-;; 같은 아이템을 이거저거랑 섞어 입는 스타일링이 어떻게 다른가 보는 것도 목표중 하나라...번호를 매겨가며 진행해보았습니다. (크게 보시려면 클릭하세요)1. 패소첫번째 수트. 탑코트까지 받쳐입은. 2. 크리스마스에는쓰리피스 수트가 보배로웠다. 이 시점을 이후로 수트는 구경도 못하기 때문에 더욱 소중한 존재였을지도... 3. 속옷도 옷은 옷이죠 뭐. 4. 방예르 방문. 5. 떠자나.편집장 정말 열받을 듯...하하. 키스를 피할 정도라면야.6.
007 스카이폴
By Moony | 2012년 11월 1일 |
아침에 조조 영화를 보기로 결심합니다. 이번 영화는 007 스카이폴! 아델의 사운드트렉이 아주, 매우, 무지 마음에 듭니다 :-) 사실 숀 코너리 이후로 007 시리즈의 별 흥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도 처음 007 데뷔를 했었을 때 저는 머리를 갸우뚱거리면서 "뭐야, 금발에 파란눈을 가진 007?" 하면서 영화를 보기전에도 싫어했었죠. 하지만. 이번 007 영화, 재미있었습니당 크핫 ^^ 영화가 끝나고 맛 드럽게 없는 바지락 칼국수를 먹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스타벅스 녹차라떼+초코 레이어 치즈케익으로 위로를 얻었습니다 호호 :-)
007 스카이폴
By 바람 부는 블로그 | 2012년 10월 28일 |
SKYFALL, 2012 간지나는 호색한의 액션활극. 몸집 좋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이 된 후로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 점잖아 보이는 다른 007들과 달리 다니엘 크레이그가 때리면 진짜 아플 거 같고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도 박력이 넘친다. 이런 액션이 007을 더 재미있는 시리즈로 만든다. 007 시리즈에서 농담을 줄이고 냉소적인 첩보영화를 만들면 어떨까. 캐릭터들이 쿨한 농담을 가끔씩 하는 건 괜찮은데 스카이폴에서는 의무적으로 이런 농담을 너무 자주 날리는 거 같다. 덕분에 좀 오글거리는 부분도 있고. 악당들도 과한 쇼맨십에 열을 올리지만 대부분 이게 패인으로 작용해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아이맥스로 보니 눈이 호강하는 기분. 화면도 크고 화질도 좋다. 그런데 맨 앞줄에서 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