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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posts아저씨 이후 최고의 한국액션 <베를린>
- 왕십리 CGV 7관 E열 중간쯤. 화면이 한눈에 딱 들어오고 괜찮은 듯 - 한석규 목소리는 너무 멋있네 +_+ - 전지현 존재감은 도둑들이 커서 그런지 좀 밋밋 - 하정우 영화만 보면 배가 고파진다는... - 지금까지의 류승완표 영화와 달랐지만 괜찮았다. 아저씨 이후로 액션 자체가 멋있다고 느낀 한국영화 - 류승범 특유의 양아치간지가 북한 장교와 뭔가 싱크가 애매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대사. 극중 한석규가 말한 "그냥 조용히 숨만쉬고 살어. 보통 사람처럼.." 숨만쉬는 보통사람이라.. 아무생각없이 멍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대사라는 생각이 들기도. 보통사람은 싫다. 어차피 한 번 살고가는 인생. 후회없이 불태워보자.
베를린 - 텐션 배분의 예술.
상업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은 서사의 위상에 대해 나름의 결론들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야기에서 추출하는 함의가 목적인 인디영화와 달리 감독이 그려내려는 내용만큼이나 얼마나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느냐 또한 중요한 상업영화에선(난 정치적으로 올바르다고 자부하는 새끼니 그것만이 목적이라고 '악의적인 비방'을 하진 않겠다.)이야기외에도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은 것들이 많은 만큼 서사의 비중조절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관객들이야 별 생각없이 시간 떼우려고 보는건데 스토리야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거 아니냐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그들 또한 '무슨 얘기인지 모를 정도로' 엉성하거나 난해한 영화는 외면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이야기에 대한 그들의 경시는 절대 100%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베를린의 류승완 이전
베를린: 쉬리에서 우리는 어디까지 왔나.
베를린 하정우,한석규,류승범 / 류승완 나의 점수 : ★★★★★ 한석규가 나왔던 1998년 작 [쉬리]를 생각해보면, 같은 남북대립을 활용한 영화임에도 2013년의 [베를린]은 매우 다른 흐름을 보여준다. 물론 극 중 한석규와 김윤진의 멜로 라인도 있었지만 [쉬리]를 끌고 갔던 주된 연료는 남한과 북한의 대립이었다. 한편 [베를린]은 상황이 다르다. 이란/이스라엘, 그리고 여지없이 등장하는 미국 CIA까지도 함께 보여주면서, 이곳의 남한과 북한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분쟁에 놓인 지역 중 하나에 불과한 곳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인물들은 남북한의 자유주의/공산주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영달이나 생존을 위해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존재들이 되어버렸다. 아직도 나에게 인상깊게 남아있었던 [쉬

베를린 (2013) 감상
[줄거리]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는 그의 아내 연정희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국제적 음모와 각자의 목적에 휘말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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