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 텐션 배분의 예술.
By Quizas si, Quizas no | 2013년 2월 3일 |
상업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은 서사의 위상에 대해 나름의 결론들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야기에서 추출하는 함의가 목적인 인디영화와 달리 감독이 그려내려는 내용만큼이나 얼마나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느냐 또한 중요한 상업영화에선(난 정치적으로 올바르다고 자부하는 새끼니 그것만이 목적이라고 '악의적인 비방'을 하진 않겠다.)이야기외에도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은 것들이 많은 만큼 서사의 비중조절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관객들이야 별 생각없이 시간 떼우려고 보는건데 스토리야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거 아니냐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그들 또한 '무슨 얘기인지 모를 정도로' 엉성하거나 난해한 영화는 외면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이야기에 대한 그들의 경시는 절대 100%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베를린의 류승완 이전
<베를린> 간단 감상
By 제목없음 | 2013년 2월 3일 |
1. 그냥 볼만하다. 2. 스포일러는 피하고 보는 것이 좋다. 스포일러 당하고 보면 지루할 것 같다. 3. 말을 못알아듣겠다. 4. 꽃미남 타입의 연기자가 없다. (윤종빈?) 5. 영화가 많이 어지러우니 두통약을 들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2009년 베를린
By Amor fati | 2014년 2월 8일 |
![2009년 베를린](https://img.zoomtrend.com/2014/02/08/e0017548_52f6506b52d3f.jpg)
S반 포츠다머 플라츠역. 여기는 베를린체크포인트 찰리펠트로 만든 소품을 파는 가게가난한 예술가들의 공간(?) TachelesCRO (Charite Research Organisation) 창밖 풍경. CRO는 샤리테대학병원 20층에 위치해있어 전망이 좋다. 베를린의 skyline을 이루는 왠만한 건물들은 다 알아볼 수 있다. 베를린중앙역 Hauptbahnhof가 멀리 보이고, 그 아래쪽은 유서깊은 의대건물들. Charite라는 이름은 French로 옛날 프리드리히 어쩌고 아무튼 독일의 군주(?)가 프랑스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대학이름을 프랑스어로 붙여버렸다능.중앙역앞 횡단보도에 암펠만(ampel mann) 아저씨.귀여워~ 동독의 신호등 표시 암펠만은, 통일 후 독일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다는데
베를린 TV 타워 (Fernsehturm), 알렉산더플라츠
By 은하여인의 뮌헨정착기 | 2015년 8월 5일 |
![베를린 TV 타워 (Fernsehturm), 알렉산더플라츠](https://img.zoomtrend.com/2015/08/05/a0311870_55c0f606d996e.jpg)
TV 타워 영문 홈페이지: TV타워는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 대성당과 함께 베를린의 중요한 상징물입니다. ^_^ 위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베를린 대성당에서 바라볼 때랑은 또 다른 맛이 있어요. 예전 포스팅에 올렸던 베를린 성당 돔에서 바라본 TV 타워 워낙 높은 건물이다 보니 전망대에 올라가려면 검문소를 거쳐야 해요. ^_^ 저희는 휴일에 가서 줄을 좀 서야 했습니다. 위의 사진에 나온 곳인데요. 여기 보이는 가로로 뻗은 대로가 동독의 중요한 대로였던 칼 마르크스 알레 (Karl-Marx-Allee)입니다.이 광장은 알렉산더플라츠라고 해서 시내의 중심가 중 하나예요. 알렉산더플라츠에 있는 큰 호텔 건물인데요. 꼭대기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