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니모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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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일로> - 다소 우악스럽긴 해도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찬란한 내일로> - 다소 우악스럽긴 해도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2023/10/09 :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 영화의 제작 현장이 서사의 토대를 이루고 있기도 하고 그 과정 위에 감독 본인의 인생이 굴러가는 광경을 더하고 있기도 해서 사실 '난니 모레티'의 는 적이 복잡스러운 사연으로 읽힐 공산이 큽니다. 실제로 극의 장르만 해도 가장 밑바닥에 깔려 있는 코미디 소동극 위에 드라마와 멜로 그리고 뮤지컬과 정치 풍자극 등이 다양하게 쌓아 올려져 있으니 그도 그럴 수밖에 없지요. 심지어 작품은 이런 장르의 다양성에 그치지 않고 다시 '자크 드미'의 나 '페데리코 펠리니'의 <인.......

<나의 어머니(Margherita, MIA MADRE, 2015)>- '일생에 한 번은 마주할 어느 날'의 모습

<나의 어머니(Margherita, MIA MADRE, 2015)>- '일생에 한 번은 마주할 어느 날'의 모습

몇 해 전, 콩비지와 육전을 두고 서럽게 울었다. 어머니의 음식에 타지 생활의 외로움과 설움이 복받쳐 올랐다. 입 안에서 자식에 대한 애정, 안타까움, 미안함이 느껴졌다. 눈물을 삼키고 한 입 베어 물고 또 울었다. 영화를 보며 문득 그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언제든 가까이서 또 멀리서 한결 같이 위로해주실 것 같은 어머니의 존재가 이 세상에 없어진다는 것.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두려움과 슬픔이 몰려왔다. 영화 는 어머니의 죽음을 지켜보는 딸의 이야기이다 (아들이 등장하기는 하나, 원제 'Mia Madre'에서 짐작할 수 있듯 딸의 시선으로 진행된다). 영화 감독인 마르게리타는 딸인 동시에 어머니이기도 하다. 스텝들과 목에 핏대를 세우며 싸우다가도 매일 촬영이 마무리되면 병상에

난니 모레티의 신작, "Mia Madre" 입니다.

난니 모레티의 신작, "Mia Madre" 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5년 4월 14일

난니 모레티에 관해서 제가 알고 있는 영화는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였습니다. 솔직히 일반 관객에게는 평가가 그렇게 좋은 영화는 아닙니다만, 굉장히 독특한 상상력의 영화인 것은 분명하죠. 이 영화의 특성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이야기 하기 좀 난감합니다만, 교황에게 주어진 짐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영화라고 하는 것도 가능하고, 이를 이용한 코미디라고 말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극도의 블랙 코미디인것만은 분명하죠. 이번에는 "나의 어머니"라는 제목의 영화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국내 개봉은......아무래도 좀 힘들겠죠.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 할수 없다에 관한 블랙 코미디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 할수 없다에 관한 블랙 코미디

오늘 난 뭐했나......|2013년 5월 5일

이번주에는 고맙게도 영화가 딱 한 편 입니다. 원래 리스트에는 한 편이 더 있었는데, 도저히 다 막기는 힘들겠다 싶은 상황이 벌어져서 말입니다. 게다가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리뷰를 하나도 안 쓰는 만행 역시 같이 저지르고 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제 상황이 애매하다는 이야기죠. 그래도 한 편이다 보니 적당히 편하게 볼 수 있는 곳을 더 찾게 되는 호사를 누리고 있기는 하네요. 적어도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무조건 그쪽 계통의 영화가 다 그런 것들이 꼭 그렇다고는 말 할 수는 없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는 종교 영화가 만들어 지는 경우에는 그게 나쁘게 표현이 되건 아니건간에 대부분의 경우는 굉장히 무게감 있게 다루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무게를 상당히 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