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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탐방] 신성불가침 세계관

DID U MISS ME ?|2022년 5월 25일

보는데, 신들이 실존 하더라고? 아니,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집트 신화에 이어 여기는 북유럽 신화 속 신들도 지구 마실 자주 하는 동네잖아? 게다가 이번 신작 예고편 보니 그리스 신화 속 제우스도 직접 등장. 그러다보니 그런 생각까지 또 든 거다. 가네샤 와쪄염 뿌우~ 'ㅅ'힌두교도 그럼...? ......ㅎ 이쯤 되면 MCU내의 종교 전쟁이 심히 염려되는 바. 이왕 이렇게 된 거, 일반 시민들의 눈으로 MCU를 한 번 보자. 이 세계엔 상상의 동물로만 치부 되던 용이 살고날개없는데어찌날지, 신은 물론이고 우리들 사이에 외계인도 섞여 살고 있으며, 보라색 턱돌이 외계인의 손가락 하트 한 방에 인류 절반도 반갈죽 되었던 경

문나이트 SE01

DID U MISS ME ?|2022년 5월 25일

배경 공간으로는 5대양 6대주 곳곳을 뛰어넘고 거기에 탈로라는 차이니즈 파라다이스는 물론 지구 바깥 우주로 까지 외연을 확장한 마블. 거기에 신화적 모티프 또한 북유럽 찍고 그리스까지 둘러봤다. 그렇다면 이제 마블에게 남은 곳은 어디인가. 는 그에 대한 대답이 되어주는 동시에,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의 마블이 전세계의 온갖 신화와 민담, 구전들을 다 영화화하려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걱정 까지도 함께 심어주는 드라마다. 그러니까 뭔 소리냐면, 무턱대고 세계관 너무 키운 거 아니냐는 볼멘 소리지. 그럼에도 우선 착상 하나만큼은 좋은 기획이다. 인종과 성별, 세대를 넘어 여러 수퍼히어로들을 데뷔 시켰으니 이제는 정신분열증 비슷한 걸 앓고 있는 캐릭터도 하나 정도 만들어볼 법 하잖아. 그

모비우스 (2022) / 대니얼 에스피노사

기겁하는 낙서공간|2022년 4월 12일

출처: IMP Awards 자신이 앓고 있는 난치병을 고치기 위해 노벨 의학상 후보까지 오른 인공 혈액 권위자 마이클 [모비우스](자레드 레토)는 혈액의 응고를 막는 성분을 배출하는 흡혈 박쥐의 DNA를 인간의 유전자와 섞는 실험을 한다. 언제 죽을 지 모르기 때문에 불법적인 임상 실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하려고 한 마이클은 동료 마틴(아드리아 아르호나)와 함께 공해상 화물선에서 자신에게 약물을 투여한다. 몸은 건강해졌지만 살인을 마다하지 않는 흡혈 충동이 생긴 마이클은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만,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절친이자 실험의 스폰서인 마일로(맷 스미스)는 자신에게도 약을 투여하라고 다그친다. 천재 과학자가 조급한 실험의 결과로 원하는 효과를 얻는 대신 부도덕한 부작용으로 범죄자가 되는 과정을 흡

모비우스

DID U MISS ME ?|2022년 4월 3일

가장 큰 불만은 결국 또 그것이다. 악당을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면서 전혀 악당답지 않게 군다는 것. 그래, 안티 히어로까지는 괜찮아. 그래도 본격 피카레스크물로 가기는 힘들었을테니. 그래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냐? 대도시 뒷골목을 배회하며 하나의 도시괴담으로서 공포를 뿌릴 뱀파이어 캐릭터인데 왜 영화가 멋대로 면죄부를 발부해주고 있는 거냐고. 전국 스포 자랑! 이상하고 헐거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마이클과 마일로의 요양병원 도원결의는 그 자체로 너무 급하다. 이 둘이 왜 서로를 형제라 부르게 되었는지 그 과정이 너무나도 축소되어 있다. 그냥 지나가는 단역 1 정도의 분량이면 또 모르겠지만, 이 둘의 관계는 결국 수퍼히어로와 수퍼빌런 사이의 관계 아닌가! 그것도 그냥 빌런이 아니라 형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