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포스트: 476|아이템:RPG(397)
Tags

Posts

476 posts
[DOS] 블러드위크 (Bloodwych.1989)

[DOS] 블러드위크 (Bloodwych.1989)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7월 6일

1989년에 Mirrorsoft에서 아타리 ST용으로 만든 게임을, Image Works에게 PC 버전을 위임해 아미가, 암스트래드 CPC, 코모도어 64, MS-DOS, ZX 스펙트럼용도 나온 1인칭 던전 롤플레잉 게임. (아미가판은 1990년, MS-DOS판은 1991년에 나왔다) 내용은 ‘랜드 오브 트라제르’가 ‘블러드위크’로 알려진 강력한 마법사 조직에 의해 통치되었고, 조직의 1인자인 ‘그랜드 드래곤’의 관리 하에 땅의 균형을 지키고 악으로부터 보호하여 번영했지만.. 조직의 2인자인 ‘젠딕’이 반란을 일으켜 혼돈의 영역에서 ‘로드 오브 엔트로피’를 불러내 트레제르의 시민들을 괴물로 변화시켜서 세상이 혼란에 빠지자 플레이어가 해결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Indigo Blue|2018년 6월 20일

본편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그랜드 오더 버전 제도성배기담. 배경이나 흑막의 목적 등은 싹 갈렸지만 상당수의 이벤트를 제도성배기담 원작에서 가져다 썼다. 다만 원작은 오키타가 주인공이었고 마신 세이버는 일종의 성배 백업+억지력 백업을 받은 파워업 이벤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주인공이 오키타 얼터(a.k.a. 마신 세이버)로 바뀌면서 오리지널 오키타는 그냥 조역이 됐다. 그와중에 후일담 평소대로의 구다구다한 스토리. 결국 차차가 아이스크림 퍼먹던 그 그릇은 성배가 맞았던건가? 뜬금없이 픽업 뚫고 공명 보업이 떴을땐 당황했다. 솔직히 요즘 단기전 메타라 공명 보구 쓸 일도 별로 없는데 말이지…. 어쨌든 앵얼 명함 땄으니 가챠는 잘 먹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조 보3.

허월관 살인사건 대충 생각난거 정리

허월관 살인사건 대충 생각난거 정리

Indigo Blue|2018년 5월 14일

0. 허월관 살인사건 대충 생각난거 정리. 사건 전개 스포일러 있음. 생긴걸로만 따지면 이 선생님이 제일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1. 각 절의 타이틀은 단순히 녹스 10계에서 따오기만 한 것이 아니라 스토리 내용과도 어느정도 연계되어있다고 추정. 물론 녹스 10계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10계를 걸어두고 역으로 통수치느냐는 문제가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전자라고 생각함. 예를 들면 1절의 타이틀은 녹스 10계의 1항인 "범인은 이야기의 초반에 등장해야만 한다"인데, 이걸 감안하면 2절부터 등장하는 셰링엄(홈즈)은 범인이 아닐 확률이 높다고 봄. 2. 아마도 에바(라이코)는 바이올렛 자매 중 차녀 쪽. 해리엇(스텐노)이 어머니. 바이올렛 가의 여자들은 이상할 정도로 상호간의

범인은 바로 너

범인은 바로 너

Indigo Blue|2018년 5월 4일

넷플릭스에서 유재석을 데려다가 추리예능을 찍는다는 소식이 처음 들렸을때는 기대치가 엄청 높았었다. 대체 언제 공개되나 매주 검색해보며 소식을 기다렸다. 예고편이 뜨자마자 이건 좀 아닌데 싶더라.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봤다. 왜 불안한 예감은 틀리질 않는지. 흔히 추리물에서 기대하는 계열의 각본이 아니다. 그보다는 스케일 커진 방탈출 카페에 런닝맨 계열의 미션제 예능을 섞었고 거기에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미스테리 플롯을 박아넣은 형태다. 기계장치에 의한 원격 살인이나 밀실 살인같은 추리물에서 쓸법한 트릭은 플롯 진행을 위한 클리셰로서만 사용되고 트릭을 푸는 것 자체는 중심에서 벗어나있다. 추리나 탐정이라는 소재를 철저하게 클리셰로서만 소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모험물 내지는 추격전 예능으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