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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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리버힐즈
이젠 뭐 리버힐즈로 캠핑 가면 주인분들이 알아보시네요. ㅎㅎㅎ 주말마다 올거면 아예 사이트 하나 잡아 텐트 쳐놓고 가라고 ㅋㅋ 근데 신기한게 옆사이트 분들이 2주전에도 옆사이트에 텐트 치셨던 분들이었습니다. 2주전 밤에 넘 떠들어서 죄송했는데, 이번엔 조용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텐트를 다 치고, 대성이가 점심 준비를 합니다. 뭘 바리바리 싸가지고 왔네요. 그동안 저는 게임하고 놀고 있습니다. 어우 지문 찍힌것 봐... 스파게트를 싸온 모양인데, 면 삶는동안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로 공략을 보면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하는 중이구요. 바람직한 겜덕의 자세라고 자평합니다. 게임은 역시 맨발로

0908 영월 리버힐즈 솔로 캠핑
지난 주말 오랜만에 영월 리버힐즈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5월 5일날 다녀오고 처음이네요. 가장 좋아하는 캠핑장이지만, 성수기엔 너무 붐비는 곳이라 그동안 안갔는데, 이제 가도 될 것 같아서 혼자 살짝 다녀왔습니다. 이번주는 다들 시간이 안된대요. 그 전날 비도 많이 오고 해서 날씨가 좀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아침이 되니 비는 그치더군요. 비온다고 못갈건 없는데, 아무래도 손이 많아지고 할 일이 많아지니까요. 이것저것 챙겨 11시쯤 출발해서 2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먼저 테이블과 의자를 세팅하고 필요한 짐만 내리기 시작. 간밤의 비때문인지 물이 많이 불었네요. 보통은 맑은 물인데, 물 색깔도 흙탕물 색이구요. 사이트 구석에 텐트를 뚝딱

경기도 포천 약사계곡 - 故 장준하 선생은 어디에서 왜?
포천에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장준하 선생에 대한 존재는 알고있었지만 정확히 이분이 무엇을 하다가 어떻게 왜 그래야만 했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해 보지않았다 "그냥 시대의 유명한 사람이 죽은 곳이 포천" 이라는 생각 밖에 하지않았다 그러다가 인터넷 기사중에 문득 장준하 선생이 누군가에게 남긴 한마디를 보고 무언가 가슴뭉클한것이 다가왔다 "너는 조국이 아직 독립이 안됐다면 아직도 만주에서 독립군을 죽이면서 살고있었겠지? 안그래?" 친일파는 무조건 미워하는 대한민국정서에서 그는 이미 친일파에서 벗어난 면죄부라도 가지게 된것처럼 느껴지는게 서운하고 속상했다 비윤리적인 돈으로 성장하는 경제를 치하할것인지 비윤리만을 가지고 도덕성을 심판하는 자리는 본인 스스로 가지시라 여기

울렁울렁 울릉도 여행 7일차 - 나리분지 태하 집
다섯시 반쯤 일어났다 술을 먹고 자면 푹잘수있는것같아서 매우 좋다 나리분지에 특별한 기대를 가지고 간다면 조금 실망할수밖에 없다 나리분지에 가는 이유는 보통 단체관광에서 산채비빔밥을 먹으러 가거나 도동 KBS 중계소에서 성인봉등반하고 넘어오거나 둘중에 하나이기때문이다 나리분지만을 목표로 여행온사람들은 (우리뿐만 아니라) 명성에 비해 볼거리가 없는 나리분지에 대하 조금 아쉬워 한다 투막집의 기본구성은 전통방식의 흙집 외부에 갈대나 억새로 이중 구조로 보호해 주는것이다 겨울에 춥고 여름에 비가 많은 나리분지에 적합한 시스템 허리를 살짝 숙였다? - 예상대로 화장실이다 이름모를 농기구 창고 같은것 울릉도 나리분지는 엄청 오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