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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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 포스

By DID U MISS ME ? | 2021년 4월 13일 | 
두 주인공 모두 여성이라는 점, 백인과 흑인으로 나름의 인종적 균형도 맞추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둘 모두 과체중에 가깝다는 점. 근데 이 둘이 수퍼히어로야. 그 자체로 환영할 만한 시도이고 무엇보다 또 코미디 만들기에도 용이한 설정이지. 근데 그런 거 다 떠나서 일단 영화가 재밌어야 하는 거 아니냐? 새로운 시도 할거면 일단 장르의 기본기를 잘 다져놨어야지. 서양엔 온고지신이라는 사자성어도 없나보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 교내에서 그녀를 괴롭히고 왕따 시키는 소년의 이름으로 '웨인'이 제시된다. 어차피 같은 장르인데 이건 뭐 노린 거 맞지? 주인공의 스파링 파트너 이름은 또 '토니'고, 그 스파링 장면은 <아이언맨2>의 그것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혐의가 더 짙다. 심지어 토니는 붉은색의

멜리사 매카시 + 옥타비아 스펜서, "썬더 포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3월 5일 | 
개인적으로 이런 작품을 많이 기대 하는 편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아무래도 별 생각 없이 봐도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게다가 두 배우 모두 상당한 매력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사람들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솔직히 코미디와 정극을 모두 오가는 데에 두 사람 만큼 능숙한 배우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면이 좀 있거든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곧 넷플릭스로 공개되다 보니 그냥 집에서 편히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일단 저는 기대작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중간에 냄새 관련 장면은 좀 뺐어도 되는데 말이죠;;;; (냄새에 매우 민감한 스타일이라, 좀 무섭달까요)

그 동안의 관심사 - 19. 별의 커비

By Central System of Endless War - Post 1984 | 2018년 4월 27일 | 
그 동안의 관심사 - 19. 별의 커비
커비, 혹은 일본식 발음대로 카비라고 부르는 괴생명체(?)가 주역인 HAL 연구소의 게임 프랜차이즈.이 글을 쓰는 오늘은, 이 시리즈의 시작인 별의 커비 1편이 나온 지 26주년을 맞는 날이다.처음 접했을 때 그렇게까지 관심이 가지 않았던 별의 커비 시리즈는, 지금의 내게는 슈팅 게임 전반, 동방 프로젝트와 함께 가장 깊이 파고 있는 분야가 되었다. 처음 별의 커비 시리즈를 접한 때는 20세기 말인 1999년이었다.비록 누군가가 에뮬레이터로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를 하던 것을 구경하던 것일 뿐이었고, 주인공이 동글동글해서 귀엽게 느껴졌던 것 외에는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았었다.당시 임천당과 그 세컨드/서드 파티를 통틀어서도 그 쪽에서 가장 돋보이는 캐릭터는 아직까지 마리오였던 시절이기도 했고...

그 동안의 관심사 - 11.7 슈팅 게임-썬더포스 시리즈

By Central System of Endless War - Post 1984 | 2017년 9월 12일 | 
그 동안의 관심사 - 11.7 슈팅 게임-썬더포스 시리즈
내가 썬더포스 시리즈를 알게 된 때는 2006년경이었다.우연히 지나가던 썬더포스 팬 카페(당시엔 다음에 있었고, 얼마 뒤 네이버 카페로 이전했었다.)에서 접하게 된 썬더포스 시리즈는, 처음 접했을 당시엔 내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던 R-TYPE에 비해 주목도는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상황에 맞춰 임의로 무기를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과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더하는 박력 있는 배경음악(4, 5) 때문에 점차 주목하게 되었다. 사실 썬더포스 시리즈에 관심을 가지게 된 또다른 이유는, 당시 5편에서 시리즈가 중지된 채 방치되고 있던 슈팅게임 시리즈라는 것이었다. 정확히는 2000년에 6편이 개발중이었지만 회사가 도산하면서 좌초되었다는 것.이 때 사용예정이었던 곡은 브로큰 썬더라는 이름의 동인 앨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