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영화관에 가고 싶어졌다. 해군출신이라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연평해전>스토리 보다는 군생활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갔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많이 아쉽다'연평해전을 위해 나온 영화라는 것은 칭찬할 만하지만상업영화로서는 글쎄...어색한 점도 많았고, 뭔가 짜집기 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고.(물론 예산 비롯한 여러 문제들을 생각하면 이해는 된다.) 연출력 ★★ : 전투씬은 평타. 그 외는...스토리 ★★ :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전체적인 짜임새가 부족.연기력 ★★★ : 그나마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있어서 평타. 해군입장에서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오락성 ★ : 오락성을 위한 영화는 아니니깐...감동 ★★★☆ : 마지막 영상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