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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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교전의 "드리워 막다"? :
교전 재현의 어려움은 일단 길다는 것도 있지만 드리워 막는다는 개념이 불분명하다는 것도 문제였다. 투로를 2개로 나눌 경우 후반의 갑을의 동작은 드리워 치고 그걸 또 드리워 막는다는 것을 반복하는 것으로 이뤄져 있는데, 다른 왜검을 참고할 경우 드리우다垂는 동작은 류피류에서 나타나는데 삽화를 보면 검을 뒤집어 눕힌 듯한 묘사와 중단 자세를 취하는 듯한 묘사 2가지를 드리우다 라고 지칭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두가지 중 어떤 것이 드리우다垂가 될 것인가? 어려운 점은 왜검은 용어를 조선화시킨 경우에 해당되는데, 그 때문에 일본 고류와 어떻게 교차검증할 방법이 없었다. 모아김씨는 이 내용들에 대해 어떻게든 동작을 추출해 낸 다음 유사한 카타를 대입하여 무주심검-직심영류로 이어지는 발전 계통에서 유사

조선검술의 한계
사료로 남아있는 내용을 놓고 봤을 때 조선 관아의 검술 교습 체계는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초기에는 기효신서의 번역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초기의 조선검술은 기효신서 따라하기에 지나지 않았고, 무예제보번역속집에서 일본의 검술 카타들이 수록되면서 좀 나아지지만, 무예도보통지 시대가 되면 카타들이 사라지고 혼자서 하는 투로들만 남는다. 예도보(조선세법)은 아니지 않냐고 할 수 있는데, 원래 예도는 총도/총보만 있었고 예도보는 무비지에서 보고선 이게 원본인가보다 싶어 나중에 발췌 수록한 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다른 검술들이 언해본과 뜻이 통하는 것과는 달리 예도보는 언해본과 뜻이 잘 안통한다. 다른 사료를 통해 또다른 기본기가 있었느냐를 유추해 보아도 단서가 따로
![[영화감상] '연평해전'을 감상하고...](https://img.zoomtrend.com/2015/06/28/c0032329_558ff8f5ad06a.jpg)
[영화감상] '연평해전'을 감상하고...
(역사적 사건을 영화한 것이기 때문에 스포일러 주의는 붙이지 않겠습니다) 저는 몇년 전 연평해전 제작을 위한 펀딩에 후원한 적이 있어서 공짜 예매권을 선물 받아 아버지랑 함께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잠실 롯데시네마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아무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화라고 할 수 있겠지만.. 국제시장과 마찬가지로 눈물이 났던 영화였습니다. 한 마디로만 요약하자면 '김정일 XX끼'. ... 잊지 않겠습니다. 바다의 용사들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