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 간략한 리뷰
By 합동보관소 | 2015년 6월 25일 |
어제 갑자기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영화관에 가고 싶어졌다. 해군출신이라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연평해전>스토리 보다는 군생활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갔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많이 아쉽다'연평해전을 위해 나온 영화라는 것은 칭찬할 만하지만상업영화로서는 글쎄...어색한 점도 많았고, 뭔가 짜집기 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고.(물론 예산 비롯한 여러 문제들을 생각하면 이해는 된다.) 연출력 ★★ : 전투씬은 평타. 그 외는...스토리 ★★ :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전체적인 짜임새가 부족.연기력 ★★★ : 그나마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있어서 평타. 해군입장에서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오락성 ★ : 오락성을 위한 영화는 아니니깐...감동 ★★★☆ : 마지막 영상 장면은
압꾸정
By DID U MISS ME ? | 2022년 12월 1일 |
이 영화의 미덕은 딱 하나다. 마동석이 액션을 안 한다는 것. 근데 그것도 완전히 옳은 말만은 아닌 게, 극중에서 적어도 주먹질 두 번 정도는 함. 어쨌거나 저쨌거나 핑크빛으로 머리를 물들인 마동석이 동네 돌아다니며 귀여움 떠는 것 자체는 신선한 시도 아니었겠나. 아, 근데 그렇게 따지면 이미 이 있었구나. 귀엽고 발랄한 색깔의 포스터와 그 카피로 관객들을 혼동 시키고 있지만, 내용만 보자면 그 본질은 전형적인 스콜세지식 이야기다. 코폴라식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 한 동네를 주 배경으로 삼아, 새롭게 태동하는 사업 또는 산업 안에서 보통은 돈이나 명예 정도로 국한되는 자신들만의 욕망을 좇다 결국엔 망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말이다. 영화는 그 전형적인 욕흥좇망 스토리에 마
"고질라 VS 콩"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2월 27일 |
드디어 이 영화도 슬슬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새 고질라 영화가 나올테니 말이죠. 사실 좀 기대가 되네요.
위플래쉬.
By 경당 | 2015년 4월 5일 |
![위플래쉬.](https://img.zoomtrend.com/2015/04/05/f0064134_5520e5c8b1d14.png)
본격 드럼영화본격 체벌영화본격 가혹행위 영화본격 참스승 영화정도로 서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영화다. 주인공인 네이먼이 자신이 다니는 음악학교의 플렛처 교수와 만나 엄청난 실력의 드러머가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네이먼이 플렛처에게 당하고 노력하고 다시 당하고 일어서는 과정을 굉장히 빠른 전개로 보여준다.영화의 내용이야 보면 아는 것이니 감상을 몇자 적자면 이 영화는 체벌 반대 영화라고 보인다. 일단 플렛처의 제자인 션 케이시가 집에서 목을 매 자살을 한 사건이 발생한다. 플렛처는 실력은 없지만 투지가 보이는 그를 자신의 방식대로 교육시켜 최고의 트럼펫 주자가 되게 하고 유명밴드의 수석이 되도록 했다고 하고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말이 '그만하면 잘 했어.' 라고 하면서 자신의 방식, 인격모독에 구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