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71 posts
엑소시즘 연대기 (Chronicles of an Exorcism.2008)
2008년에 닉 G. 밀러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아마추어 영화 제작자 리와 로스가 교회의 요청을 받아 마이클 신부와 루카스 신부가 티나 밀러라는 젊은 여성에게 씌인 악령을 쫓기 위해 엑소시즘하는 것을 3일 동안 실시간으로 촬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놓고 보면 블레어 윗치/파라노말 액티비티 같은 페이크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2008년 영화인데 일부러 조잡한 화질로 만든 건 영상 기록물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그런 것 같다. 영화 본편에서는 이렇다 할 특수효과, 특수분장은 물론이고 변변한 소품 하나 나오지 않아서 제작비를 거의 안 들인 느낌마저 준다. 배경은 티나 밀러의 엑소시즘이 벌어지는 농가가 전부로 거기서 절대 벗어나지 않는다. 집 밖으로 나가는

틴에이지 엑소시스트 (Teenage Exorcist.1991)
1991년에 그랜트 오스틴 월드먼 감독이 만든 호러 코미디 영화. 내용은 여대생 다이앤이 새 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 집 지하실에 고대의 악마가 살고 있어서 악마의 혼에 빙의된 뒤 친자매인 샐리와 처남 마이크, 남자 친구인 제프, 맥퍼린 신부, 피자 배달부 에디 등 다섯 명이 다이앤의 엑소시즘에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엑소시스트 패러디인데 말이 좋아 호러 코미디지, 실상은 그냥 코미디다. 오프닝에서 다이앤이 새로 이사온 집에서 벌어진 과거의 사건이 회상으로 나올 때 벌거벗겨진 채로 목이 뜯겨져 죽은 여인의 시체가 나온 이후로 영화 본편에서는 바디 카운트 제로를 자랑한다. 다이앤은 악마에게 빙의된 뒤 약간 망가진 얼굴로 토악질을 해 성모 마리아

엑소시스트 1973년작 리뷰
오늘부터 새로운 연재시리즈로 글을 쓰게될 '공포영화 감상' 입니다. 제가 호러물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호러영화중에서도 심령물, 좀비시리즈를 특히 더 사랑스러워합니다. ^^ 그래서 첫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대작영화 베스트 첫번째는 바로 '엑소시스트 (The Exorcist / 1973 作) 입니다. 엑소시즘 관련된 영화는 이후로도 상당히 많이 나왔지만 무려 32년전에 나온 이 영화를 넘어선 작품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완성도와 공포감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영상효과 등 기술적인 발전에 있어서는 현재와 30여년전 그 때를 비교조차 할 수 없지만 여전히 지금 공포물이 덜 무서운것은 영상만 발전하고 '연출력' 은 오히려 퇴보했다고 할 정도로 순간적인 자극에만 몰두하고 있기때문이 아닌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