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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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서픽션: 악령의 재림 (The Crucifixion,.2017)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7월 12일

2017년에 자비에르 젠스 감독이 만든 엑소시즘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2018년에 극장 개봉했다. 내용은 2004년 루마니아의 한 수녀원에서 수녀 ‘아델리아’가 악령에 씌여 ‘드미트리’ 신부가 엑소시즘 의식을 거행했는데 그 도중에 아델리아가 사망해 드미트리 신부와 그를 도운 수녀들이 살해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미국 뉴욕에서 일하던 기자 ‘니콜’이 드미트리 신부 사건에 관심을 보여 단신으로 루마니아 현지로 건너가 사건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엑소시즘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본작은 영화 시작 전부터 실화에 영향을 받았다는 문구가 뜨는데. 2004년에 루마니아 동부의 바슬루이 현의 타나쿠 마을에서 발생한 ‘타나쿠 엑소시즘’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타나쿠 엑소

스피릿츠 (Spirits.1990)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8월 30일

1990년에 ‘프레드 올렌 레이’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리처드 윅스’, ‘에이미 골드윈’, ‘해리’, ‘베스’ 등의 4명으로 구성된 ESP 그룹이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이자 강간범인 ‘안드레 피카드’가 사람을 죽인 역사가 깃든 유령의 집을 조사하기로 하고, 같은 시기 ‘안토니 빅치’ 신부가 수녀로 변신한 여악마에게 유혹을 당하는 꿈을 꾸고 나서 성서가 불타는 체험을 하고 불길한 기운을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메인 설정이 유령의 집을 조사하면서 하루 묵은 주인공 일행들이 악마에게 빙의 당해 소동이 벌어지는 게 주된 내용으로 하우스 호러물과 엑소시스트를 접목시켰다. 하지만 본편 스토리 내에서 유령의 집 파트와 신부 파트는 완전 따로 놀고 있고, 극 후반부에 신

포제시드 (The Possessed.1977)

포제시드 (The Possessed.1977)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6월 10일

1977년에 워너브라더스 텔레비전에서 제리 소프 감독이 만든 TV용 심령 스릴러 영화. 내용은 알콜중독증에 걸린 카톨릭 신부 케빈 리히가 밤길 운전 중 전신주를 들이 박아 그 자리에서 사망한 후 영혼이 연옥에 갇혔다가 참회 기도를 올려서 악마와 맞서 싸우는 엑소시스트의 사명을 부여 받아 지구로 돌아와 미국 오레곤 주 살렘에 소재한 카톨릭계 미션 스쿨 ‘헬렌 페이지 스쿨’에 가서 원인불명의 인체발화와 화재가 악마의 소행인 것을 깨달아 엑소시즘에 나서는 이야기다. 본작은 줄거리와 소재만 보면 딱 1973년에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이 만든 엑소시즘 영화 ‘엑소시스트’를 연상시키는데. 이게 아류작이나 양산형 작품으로 보기 좀 애매한 구석이 있을 정도로 본편 스토리가 좀 이상하게 흘러간다.

엑소시즘 연대기 (Chronicles of an Exorcism.2008)

엑소시즘 연대기 (Chronicles of an Exorcism.2008)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8월 19일

2008년에 닉 G. 밀러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아마추어 영화 제작자 리와 로스가 교회의 요청을 받아 마이클 신부와 루카스 신부가 티나 밀러라는 젊은 여성에게 씌인 악령을 쫓기 위해 엑소시즘하는 것을 3일 동안 실시간으로 촬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놓고 보면 블레어 윗치/파라노말 액티비티 같은 페이크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2008년 영화인데 일부러 조잡한 화질로 만든 건 영상 기록물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그런 것 같다. 영화 본편에서는 이렇다 할 특수효과, 특수분장은 물론이고 변변한 소품 하나 나오지 않아서 제작비를 거의 안 들인 느낌마저 준다. 배경은 티나 밀러의 엑소시즘이 벌어지는 농가가 전부로 거기서 절대 벗어나지 않는다. 집 밖으로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