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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듯 될듯 안되는 5할… 고비 못넘는 삼성

Destiny의 블로그|2012년 5월 27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5할 승률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디펜딩 챔피언 삼성이 또 다시 5할 승률에 실패했다. 26일 대구 SK전서 3-4로 패배해 18승 20패 1무로 7위로 내려앉았다. 애당초 우승전력이라는 평가 속 힘차게 시즌의 포문을 열었지만, 승패 차 흑자는 고사하고 5할에도 미치지 못한 채 하위권에서 전전하고 있다. 올 시즌 삼성의 승률이 5할을 넘어선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정확하게 5할 승률에만 두 차례 도달했으나 다음 경기서 어김없이 패배했고, 승패 차 -1~-4에서 2달 내내 머물고 있다. ▲ 어렵기만 한 5할 넘기기 삼성은 지난 4월 7~8일 LG와의 개막 2연전에 이어 11일 광주 KIA전마저 내주면서 충격의 개막 3연패를 맛봤다. 이어 3연승을 거두며 올 시즌 처

[관전평] 5월 26일 LG:KIA - 유원상, 충격의 블론 패전

LG가 KIA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반복하는 접전 끝에 6:5로 패했습니다. 셋업맨 유원상과 4번 타자 박용택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승부처는 7회말이었습니다. 5:4로 LG가 앞선 상황에서 2사 후 김원섭의 2타점 역전 3루타가 터지면서 분위기는 급격히 KIA로 기울었습니다. 0점대 평균자책점을 자랑하는 완벽에 가까운 셋업맨 유원상이 연속 피안타로 역전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LG는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고 KIA는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7회말 2실점의 근본적인 불씨를 제공한 것은 이상열입니다. 우규민의 호투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판한 이상열은 이용규를 상대로 볼넷을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이상열을 등판시킨 것은 이용규 단 한 명의

[관전평] 5월 25일 LG:KIA - 오지환, 또 팀을 패배로 몰다

LG가 KIA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5:2로 역전패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 상실과 수비 실수가 패인입니다. 오늘도 오지환은 수비 실수로 팀을 패배로 몰아넣었습니다. 오지환은 5회말 2:1로 쫓긴 2사 2루에서 김선빈의 땅볼 타구를 포구한 뒤 1루에 송구하지 않아 내야 안타로 만들어줬습니다. 타구가 깊었지만 포구에 성공했으며 시야를 가리던 3루수 정성훈은 주저앉았고 김선빈이 1루를 향해 절반도 가지 못했다는 점에서 기록상으로만 안타였을 뿐 사실상의 실책이었습니다. 자신의 강견을 믿고 송구해야 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지환은 최근 실책이 겹치면서 수비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해 결정적인 순간에 송구조차 하지 못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지환이 이닝을 마감시킬 수 있는 기회

[뻘필] 이종범은 왜 은퇴를 결심했을까?

[뻘필] 이종범은 왜 은퇴를 결심했을까?

Xeon의 發惡|2012년 5월 7일

현재의 KIA의 부진을 보면서, 정말 아쉬운 게 있었다면 바로 '이종범'의 부재라고 생각됩니다. 작년 시즌까지 팀의 구심점 역할을 했고 팀의 희생정신을 강조하면서 다른 후배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던 이종범. 그런 그가 왜 은퇴를 결심하게 되었을지... 그 이유를 생각해보다가 한번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았습니다. 2007년 이종범이 부진에 빠지면서 이 때부터 프론트로부터 은퇴 압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까지 이종범 선수는 아직 현역에 대한 의지가 더 강했기 때문에 삭감을 받고서라도 선수생활을 계속 해왔었습니다. 이 때 화려했던 해태의 프랜차이즈 이종범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바로 비 해태 출신 감독인 조범현 감독이었죠. 새로 부임한 조범현 감독은 타이거즈와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