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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니콜 키드먼, 우아하고 위대한 왕비 그레이스 되살리다
할리우드 은막의 여신에서 왕비가 된 동화의 주인공 그레이스 켈리의 파란만장했던 실화를 다룬 영화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의 연기력에 지적이고 우아한 외모와 품위를 겸비한 그레이스 켈리가 아름다운 나라 모나코의 왕비가 된 그야마로 영화 속 동화와 같은 삶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프랑스의 야욕에 맞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를 지키는데 그녀가 어떤 선택과 희생을 했는지 영화는 알지 못했던 놀랍고 복잡했던 역사의 한 순간을 세세하고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어다. 결혼 몇 년 후 알프레드 히치콕에게 최고배역으로 영화 복귀를 권유받으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고 자기 소신과 열정으로 당당했던 그레이스가 남편 레니에 3세(팀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한 세기를 빵빵 터뜨린 할배가 주는 웃음폭탄
저리가라할 요나스 요나손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 한 스웨덴의 어드벤처 포복절도 코미디 영화 시사회를 지인과 배꼽 빠지게 웃으며 관람하고 왔다. 유일한 가족인 고양이 '몰로도프'의 복수 사건 때문에 양로원에서 100번째 생일을 맞게 된 100세 노인 '알란'(로베르트 구스타프손)이 창문을 넘어 우연히 시작된 기막힌 소동과 그의 기상천외한 과거의 글로벌하고 스케일 최고의 파란만장 특별인생담이 맛깔난 유머와 구성진 캐릭터 퍼레이드로 쏟아졌다. 민족 국가 간의 전쟁, 혁명 그리고 냉전까지 격변기의 인류 근대사를 배경으로 주인공 알란은 출생부터 남달랐으며 일찍 돌아가신 독특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가르침을 평생 묵묵하게 받들며

<스톤> 새로운 바둑의 세계와 신인 조동인
바독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지난해 11월 운명을 달리하여 데뷔작이 유작이 된 조세래 감독의 영화로 화제에 오른 한국 영화 무대인사 시사회에 다녀왔다. 이미 해외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나 감독의 건강상 문제로 개봉이 늦어진 영화라 한다. 평생 영화 관련 일들과 바독에 몰두했다는 고 조세래 감독의 이 작품에는 주인공 '박민수'역을 아들인 조동인이 맡아 또 한 번 주목하게 했다. 무대인사로 나온 출연진들 김뢰하, 박원상, 조지환 그리고 신인 조동인(89년생, 184cm)의 간단한 인사가 있었는데, 이 때만 해도 처음 보는 얼굴인데 눈에 띄게 작은 얼굴에 늘씬한 외모의 저 친구가 누굴까 했다. 그런데 영화가 시작되고 스크린 속 가녀린 얼굴선과 맑은 눈빛의 조동인은 &

<말레피센트> 졸리의 미모와 카리스마가 신화급인 아름다운 판타지
, 로 아카데미 미술상을 받은 바 있는 로버트 스트롬버그가 본격적으로 감독을 맡고 카리스마 여배우의 지존 안젤리나 졸리가 치명적인 매력의 마녀를 어느 누가 대체할 수 없게 완벽하게 연기한 정통 판타지 블록버스터 를 혼자 관람하고 왔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라는 동화를 기본으로 했지만, 이번 디즈니의 동화 재해석에선 가장 사악한 마녀의 횡포가 아닌 잔학한 폭력과 탐욕과 광기를 가진 인간에 맞서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자연을 대표하는 감성적인 요정의 드라마로써 흥미와 개연성을 공고히 하여 성인이 감상하기에 큰 공감을 일으키는 판타지 영화였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이미 시각효과에서 검증이 된 감독의 정교하고 상상의 세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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