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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뷰티> 하나의 현대 예술품 그 자체

<그레이트 뷰티> 하나의 현대 예술품 그 자체

올해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작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아카데미 외에도 영국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휩쓴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이 이탈리아 프랑스의 드라마 영화는 한 마디로 말해서 하나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현대예술품 그 자체라 평할 수 있겠다. ​낮엔 외국인들의 관광 명소인 고풍스럽고 웅장한 역사적인 도시 로마가 밤이 되면 온갖 쾌락과 명품 사치 브랜드로 도배한 상류층의 광란의 파티장이자 곳곳에서 아방가르드(전위예술)하고 컨템포러리(최신현대적) 예술 전시와 공연으로 시끌벅적하고 허세로 물든 곳임을 60대 중반 생일을 맞은 40년 전 단 한 권의 책으로 1%의 호화로운 삶을 사는 주인공 '젭 젬바르델라' 토니 세르빌로 의 시선을 따라

<에너미> 영화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하다

<에너미> 영화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하다

에 이어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 [도플갱어]가 드니 빌뇌브 감독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로 영화화되어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미리부터 화제에 오른 이 영화는 시작에서 끝까지 매우 새롭고 흥미로우며 당황스럽고 지적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다. 한 마디로 영화가 끝난 후 그때부터 흥미진진해지는 독특한 작품이라 하고 싶다. ​"혼돈은 아직 해석되지 않은 질서다"라는 첫 자막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았는데, 역시 이야기의 전개 중 슬쩍 지나가는 짧은 장면이나 인물들이 무심코 내뱉는 대사나 감탄사까지-서두부 클럽에서 짧게 비춰지는 인물과 가장 핵심적 상징인 거미, 주인공 어머니의 대사, 후반 앤서니의 아내 '헬렌'이 슬쩍 던진 인사말 등등- 집중하며 보면 마

<끝까지 간다> 폭소와 스릴, 서스펜스, 연기까지 알차게 재밌다

<끝까지 간다> 폭소와 스릴, 서스펜스, 연기까지 알차게 재밌다

칸영화제에 초청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터뜨린 한국 범죄, 액션 영화 시사회와 배우 무대인사를 다녀왔다. 결론부터 한마디로 말하고 가자면, 111분의 런닝타임 내내 최고의 몰입감으로 관객을 쥐락펴락한 대박작이라 하겠다. ​급작스런 돌발 사고와 잘못된 선택을 해버린 청렴도 별로에 이혼과 어머니 장례식 등등 골고루 사면초가인 일생 최악의 건수를 맞이한 형사 '고건수'는 보는 이들까지 불쌍해서 응원을 하게 될 정도가 된다. ​결국 무모한 계획을 시도하고 더 나아가 아이러니한 상황과 점입가경으로 미스터리한 제 3의 인물을 만나며 그의 쫓고 쫓기는 숨 찬 행보가 점점 속도를 높였다. ​어리석고 황당한 주인공의 아슬아슬 외줄타기식 상황들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수시로 구성지고 깨알같은 실제

<신촌좀비만화>3D- 3개의 흥미롭고 색다른 3D

<신촌좀비만화>3D- 3개의 흥미롭고 색다른 3D

보통의 블록버스터 액션의 전유물로 여겼던 3D가 새로운 쟝르에 활용된 3인 3색 옴니버스 영화 시사회를 친구와 관람하고 왔다. ​첫 작품 류승완 감독의 이 시작되고 평범한 우리 사는 생활 공간 속 다양한 각도에 의한 입체적 영상이 스크린을 채웠다. 3D의 탁월한 현장감은 일상의 드라마를 주인공과 같은 공간에서 지켜보는 묘한 스릴감까지 더하게 하였고, 이미 현대사회의 불치병이 되어버린 SNS에 관련된 묘사를 3D와 입체적 CG를 혼합시켜 독특한 웃음과 풍자의 재미를 느끼게 하였다. , 등으로 기억되는 이다윗과 요즘 방영되고 있는 의 박정민의 좋은 연기도 눈에 띄었다. 한편 이야기는 '신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