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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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없는 한국영화의 하향 평준화 : <관상>
포스팅 제목이 너무 극단적이어보여도 어쩔 수 없다. 을 본 내 감상이 딱 그랬다. 한국 영화가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한국 영화는 뭔가 좀 떨어진다'라는 편견이 없어진 것은 이미 오래되었고, 관객들의 신뢰도 두터워졌다. 오히려 외화의 설자리가 거의 없어졌다. 시즌 특수, 혹은 스타의 인기만을 믿고 왕왕 극장에 걸려있던 있었던 어이없는 퀄리티의 한국 영화는 이제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즉 기본기도 없는 영화는 이제 거의 만들어지지 않거나, 배급 경쟁에서 도태되게 되어버렸다. 이것들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임에 틀림없다. 한편으로는 영화라는게 대표적인 대중 매체인 것도 사실이다. 큰 돈을 들여서 큰 돈을 벌어들어야하며 좀 흥행했다 싶으면 기본 몇 백만명이 소비

<관상> 후기
추석맞이 문화기행 시리즈~ 3. 영화 살다보면 '얼굴의 상' 이라는게 있긴 있는갑다 싶은데, 영화에서는 관상이 절대적인 조건으로 묘사된다. 그래서 관상쟁이가 마치 초능력자 같은 힘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건데, 그 신통방통한 관상쟁이가 후반부로 가면 힘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오락가락 설득력이 부족한 면이 있는데, 관상(예측 가능)과 운명(예측 불가)의 밸런스를 좀 더 맞춰주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나는 이미 왕인데 왕이 될 상 이라고 말하면...")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너무 좋았다.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베스트 씬이 될 듯-김내경이 달관한 듯 "나는 파도만 보았지 바람은 보지 못했다. 파도를 만드는게 바람인데" 라고 말하는 장면-. 배우들이 다들

"관상" 감상 잡설
음 원래 이 영화는 개봉할 때부터'오 배우 캐스팅이 쩌네' 정도로만 생각하고그 외 스토리든 뭐든 별 관심이 없던 영화였는데어째서인지 보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갑자기 '추석인데 영화보러 가야지. 영화볼래?'그래서 선택한 것이 이 관상 이란 영화인데추석답게 가족단위 관객이 ㅎㄷㄷㄷㄷㄷ너무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사람 많은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게 싫은데....예전 '은밀하게 위대하게' 시사회 때 진짜 어떤 배우 팬들의 영화 매너가 정말 없다못해 증발해서이번에도 이종석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걱정했으나뭐 가족단위 관객도 많고이종석이 주연도 아니니까....그리고 그 악몽은 이종석과 서인국이 주연이라는 '노브레싱' 이라는 영화에서 다시 일어나게 될 것 같다 일단 영화 내적인 걸 말하자면확실히 캐스팅은 좋으니

관상 - 큰 흐름을 다루는 매력, 큰 흐름이 힘겨운 이야기
드디어 최악의 폭주 주간이 끝났습니다.. 이번주가 추석인 관계로 영화가 정말 쏟아져나오다시피 하고 있는 상황이죠. (참고로 제가 추석인지라, 이번주는 개봉작이 없습니다.......라고 해야겠지만, 컨저링 개봉이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쉬는 날이 많기때문에 영화를 적당히 배치하면 돈이 많이 안 들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상황이 되기는 했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다른 영화를 이 영화보다 먼저 보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 개봉 전에 제가 들은 정보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기대를 하게 만드는 정보가 몇가지 있었죠. 우아한 세계 이후 오랜만에 한재림감독이 메가폰을 직접 잡은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고, 이 작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