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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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2013)
단종의 폐위와 수양대군의 집권을 이뤄낸 쿠데타 계유정난은 사건의 비극성과 목숨을 건 캐릭터들의 충돌로 지금까지 많은 드라마, 영화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어린 왕의 안타까운 죽음과 세조의 뒤늦은 후회와 절명으로 이해, 호사가들의 입담 거리로 계속 전승되었던 것입니다. '한재림' 감독의 영화 [관상]은 이렇듯 계유정난의 이면을 둘러싼 이야기입니다. 역사의 의미와 극성이 대단한 만큼, '관상'의 이야기가 힘 있고 역동적인 것은 당연합니다. 그 추진력으로 영화를 보는 두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송강호, 이정재, 조정석, 이종석 등의 연기가 이야기와 잘 조화를 만들어 내, 꽃을 피웠습니다. 그런데 송강호가 분한 관상가 김내경의 캐릭터가 허술한 점은 이 영화의 생동감을 떨어뜨렸습니다. 굉장히 공을 들여 이

특별함에는 대가가 따른다..
이 영화 "관상"은 조선 초기 아직 왕정이 확고히 되지 않았던 시기의 권력에 대한 암투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그 안에 조선 최고의 "관상가"라는 인물을 두고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결국 특별한 능력을 지닌 "관상가"가 이 영화의 중심을 이루고 영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남 보다 특별한 능력은 있으나, 권력의 핵심에 들지 못하는 그는 그래서 그 특별함 때문에 개인사를 겪게 된다는 이야기 이다. 이 영화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 대립 구조가 명확하고 영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라는 점 때문이다. 특히 관상가로 나오는 송강호와 대립 구조의 핵심인 수양 대군 역할의 이정재 그리고 어린 왕을 지키려는 충신으로 분하는 김종서 역할의 백윤식의 삼각 구도는
![[영화] 관상](https://img.zoomtrend.com/2013/09/22/b0013486_523da78d7be36.jpg)
[영화] 관상
관상, 몹시 재미있게 봤다. 역사적 사실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꼭 그랬을 것만 같은 이야기를 잘 붙여 놓았더라.조정석의 소소한 재미를 주는 연기가 좋았고송광호의 원초적 부성애 연기도 좋았고... 이정재가 연기한 수양대군이 어설픈 동정심을 발휘하지 않고 끝까지 그 야만스러움을 유지한 것도 좋았다. 두어 번 정도의 울컥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영화 끝에 이종석을 몰래 떠나보내는 조정석의 회고 장면에서 특히 감정이 올라왔다. 부성애의 발현이 아니었나 싶다. 미리 읽어두었던 전문가의 평에 따르자면 영화 중반부터 지루해진다고 하던데...전혀 그렇지 않았다. 아주 바짝 당겨놓은 긴장감은 아니었지만 그런 긴장감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된 것 같다. 다만 조정석은 어쩐지 납득이가 연상되는

관상
재미있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이런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게 만드는 재주가 용하다.원작이 시나리오 공모대회에서 대상을 탔다는 엔딩 크레딧을 보고 역시나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걸출한 배우들이 주조연을 맡아 무게감도 있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상미도 마음에 든다.다 좋은데 영화를 보고 나서면서 대체 이 영화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분간이 되질 않았다.영화를 먼저 본 이들 중에 몇몇이 결말이 아쉽다, 용두사미다 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런 점인가 싶었다. 관상이란 소재로 다룬 운명론에 관한 이야기인지, 누구 말대로 그 시대를 관통하던 사람들의 의식을 표현하고지금의 시대 역시 표면적으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