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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소근소근 노트|2013년 10월 1일

이정재의 섹시함을 찬양하는 관객들의 간증글이 줄을 잇고. 나는 백윤식의 연륜있는 스타일에 흠뻑. 하지만, 백윤식은 영화 뜨고 스캔들 뜨고 난리가 났어. 결국 1000만 넘겼나? 보자마자 생각한 게 백만 영화다, 라는 감이 딱 왔어. 쉽고, 재밌고, 추석이 장난 아니게 길어. 지금 검색해보니 800만 넘겼네. 광해나 7번방의 선물보다 빠르다는 기사. 초호화 캐스팅에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에 배우들의 캐미도 쩔어. 화면도 시원시원, 감독의 연출도 드디어 빛을 발한다는 느낌. 한재림 감독 그동안 작품수도 적고 저평가 되었으나 이번에 제대로 한방 홈런. 역시 영화판은 버텨야 한다는 교훈. 마흔 넘어가면 아무도 안 부른다며 마흔 즈음해서 사라진 연출가들 얼마나 많은가. 전작은 제대로 흥행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2013년 9월 영화

2013년 9월 영화

우리 선희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맡고 홍상수 감독님이 영화에 대해 설명해주는 시네마톡에서 봤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예매에 성공>_ _<~~♥ 홍상수 영화를 이렇게 킬킬거리면서 보기는 또 처음이다.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다들 웃느라 정신 없는 분위기였다. 그 덕분인지 톡 때도 분위기가 정말 훈훈했다. 질문하는 관객들도 영화 정말 재미있게 잘 봤다면서 칭찬(?)하며 말문을 열었고, 감독님도 평소와 다르게(난 홍상수 감독님을 처음 뵈어서 몰랐는데 보통은 답변을 정말 간결하게 하시는 걸로 유명하다고) 설명을 꽤 길고 자세하게 해주셨다. 그리고 관객들의 질문도 처음엔 되게 웃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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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의 개인연구실|2013년 9월 30일

. 개인적으론 약간 실망스러운 영화였다. 영화 자체에서 나에게 건내는 메시지가 와닿질 않았고,이야기는 중심 근처에서 맴도는 느낌이었다. 이 감각이 주인공 '내경'이 그 시대의 주요 인물들의 겉을 방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고,감독의 의도한 연출이었다면... 난 완벽하게 그 안에서 노는 꼴이었겠지만, 영화 마지막 '내경'의 대사 한마디에 모든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던 거라면,과연 제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었을지는 다시 한번 생각 해 볼 문제일 것 같다. 무의미하게 흘러 보내는 장면과 사건들은 큰 이야기의 줄기를 굵고 튼튼하게 만들다기보단가늘고 연약하게 만들어 버려 약간의 루즈함마저 느껴졌다. . 하지만 주연 배우들의 연기는 과연 명불허전,특히 이정재는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

국내 박스오피스 '관상' 2주만에 700만 돌파!

국내 박스오피스 '관상' 2주만에 700만 돌파!

추석 연휴가 끼여서 사실상 그 전주의 개봉작들이 2주 연속으로 신작 취급을 받으면서 겨루는 한주였습니다. 화제의 공포영화 '컨저링' 정도가 끼여들었죠. 추석 버프로 인해서 다들 관객수가 대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관상'은 첫주와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기세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추석 시즌의 완벽한 승자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7.4% 증가(!)한 220만 1천명, 누적 관객수는 687만 4천명을 기록했는데 여기에 월요일 관객을 합쳐서 현재는 700만 고지를 밟은 상태입니다. 이 기세면 천만영화도 가능해보이는데... 일단 3주차 흥행이 어떻게 될지가 관건이군요. 누적 흥행수익은 500억 9천만원. 2위도 전주 그대로 '스파이'입니다. 이 영화도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