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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이 된 피를로, 독일의 봉쇄법은?

언터처블이 된 피를로, 독일의 봉쇄법은?

화니의 Footballog|2012년 6월 29일

이제 이탈리아를 상대하는 모든 팀들은 그들이 막아야 할 절대적인 존재가 누구인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카사노도 발로텔리도 아니다. 바로 십여년째 아주리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피를로다. 이 33살의 노장은 유로 2012를 통해 '세월이 흘러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보란듯 입증했다. 현재 유로 대회 전체를 통틀어 가장 핫한 플레이어를 꼽으라면 단연 피를로다. 프란델리 체제하에서 피를로의 영향력은 예전보다 더욱 커 보인다. 3-5-2, 4-3-1-2 등 다양한 전술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한자리가 있다면 바로 피를로의 처진 중앙 미드필더 위

2002년 한일 월드컵 야사 6. 독일 편

2002년 한일 월드컵 야사 6. 독일 편

초효의 비밀아지트|2012년 6월 27일

4강에 오른 한국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 전차 군단 독일을 만났습니다. 독일은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한 후로, '녹슨 전차'라는 비아냥 소리를 들었지요. 실제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때 크로아티아에게 완패(0:3)를 당하고, 2002년 대회 직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1:5로 발리는 등, 수난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독일은 2002년에 소위 한불 간 팀으로 여겨졌습니다. - 이미지 출처 : 전문가들은 독일이 우승권에 가까이 가기 어렵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예상한 것과 반대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일찍 짐싸고 집에 간 것과 달리, 독일 대표팀은 조예선에서 사우디 기름 축구팀을 상대로 양민학살을 하고, 이 대회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던 미국마저 격

유로 2012, 4강전 매치업과 '유로' 본연의 맛

유로 2012, 4강전 매치업과 '유로' 본연의 맛

ML江湖..|2012년 6월 25일

유럽판 월드컵 '유로' 8강전 마지막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누르고 올라갔다. 역시 걸어잠그는 데 일가견이 있는 이탈리아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잉글랜드는 다양한 루트를 파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어느 정도 예상한대로 한 골차 승부가 날 것 같았지만 연장전까지 득점없이 끝나고 승부차기로 돌입, 역시 잉글랜드의 페널티킥 징크스는 이번에도 통했다. 골키퍼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지.. 한 번의 실축과 부폰의 선방에 힘입어 이탈리아가 4:2 스코어로 4강에 진출했다. 개인적으로 이탈리아를 응원했는데.. 나름 적중한 셈이다. 해당 기사 : 위처럼 8강전 4번의 경기는 판가름이 났다. 그런데 첫번째 경기였던 체코와 포르투갈의 경기는 1:0으로 끝났는데.. 0:0 기록지는 뭥미?

독일 '중원 플랜B' 가능성을 보다

독일 '중원 플랜B' 가능성을 보다

화니의 Footballog|2012년 6월 23일

뢰브의 실험은 독일이 그리스를 꺾고 4강에 오름으로써 일단 합격점을 줄수 있을것 같다. 독일이 그리스전 꺼내든 선발 카드는 다소 파격적이었다. 뢰브가 변화를 좀처럼 선호하지 않는 보수적 성향의 지도자라는걸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그것도 선수 한둘의 변화가 아니라 공격 라인의 절반을 바꿨기에, 뢰브 딴에는 대대적인 쇄신인 셈이다. 그 변화는 독일이 수비축구에 일가견이 있는 그리스를 상대로 4골을 뽑아내며 성공으로 귀결됐다. 뢰브의 과감함이 통했다. 독일은 메이저 대회서 검증되지 않은 '중원 플랜B'의 가능성을 봤다. 독일은 조별예선서 선보이지 않던 패를 3장이나 꺼내들었다. 기본 골격 4-2-3-1의 4선 중 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