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_베를린의 서재
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3년 2월 21일 |
![121_베를린의 서재](https://img.zoomtrend.com/2013/02/21/b0115352_51258069a29c3.jpg)
입구마저 오페라홀 입구마냥 커튼으로 둘러져있는 이곳은 브란덴브루크문 바로 옆에 있는 북 까페(겸레스토랑)! 먹을 것을 시켜야한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반듯하고 멀끔한 문학적인 분위기다. 벽의 인테리어 마저 책으로 가득했다. 뭣 모르고 시킨 메뉴. 여러가지 디저트가 3단 접시에 담겨나왔다. 맛 있다 / 맛 없다 50/50 의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빵에 덧 발린 크림의 맛을 보는 순간. 주위에는 책들이 항시 대기. 대부분 독일어로 되어있어 겉표지(+그림) 구경만 했는데 읽고 싶다고 느껴지는 책들이 많이 있었다. 이래서 독일 사람들은 책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거군. 책과 친구만으로
141_오픈 마인드의 케이크
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3년 3월 4일 |
![141_오픈 마인드의 케이크](https://img.zoomtrend.com/2013/03/04/b0115352_51340a99a6e34.jpg)
마카롱의 먹음직스런 비주얼에 꽂혀서 들어갔는데 정작 먹은 것은 케이크. 생크림과 빵으로 철저하게 뒤섞인 맛이 났다. 이름은 어려워서 외워두지 못했지만 한 입 먹어서는 도저히 어떤 맛인지 모르겠는, 경계가 없는 인상적인 맛이다. '오픈 마인드의 케이크' 라고 해두면 적절한 듯. 옆 테이블에서부터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마시는 커피향이 폴-폴- 코 끝까지 내려온 콩알만한 안경이 할아버지를 더 귀여워보이게 해주었다.
[유로 2020] 잉글랜드 2:0 독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6월 29일 |
스털링 그리 날아다니더니 졸릴 때쯤 하나 박아주고~ 독일도 이제 슬슬 공격을~하는데 뮐러 미친ㅋㅋㅋㅋㅋㅋㅋ 1대1 찬스를 이리.......... 케인도 살아나고 뻥글이 드디어!! 전반만 해도 아 못 참고 티빙 단독중계라 지른게 아깝네 했는뎈ㅋㅋ 그래도 재밌게 봤네요~ 독일 아이가 짠하던 ㅜㅜ 아빠 잉글랜드 하수라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