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13 posts
변호인 - 지켜야 하는 것을 발견한 남자의 이야기
뭐, 그렇습니다. 이번주에 이 영화 제목만 듣고도 저 자식 또 시작 했네 하실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 하죠. 이번주에는 이 영화 외에 정말 땡기는 작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쨌거나, 연말이면 웬만하면 따뜻한 작품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캐치미가 좀 땡기기는 했는데, 이쪽 영화의 스타일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보니 굳이 할 말이 더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빼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에 관한 관점인데, 최근에 국내에서는 정치적 이분법이라는 것으로 영화가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그런 영화가 꽤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는 자칭 보수고 자칭 진보이고 간에 누
변호인
소재는 맘에 들어도 영화에 대한 기대는 없었지만 이명박 박근혜와 새누리당 일당, 일베충 등등이 좋아하는 꼴을 볼 수는 없으니 개봉 첫날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메가박스 내 그리 큰 상영관은 아니었지지만 평일 5시 영화를 보러 갔는데 맨앞자리 9석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영화 시작될 때는 내 옆으로도 두 명이 더 앉았으니 아마 두세자리 빼놓고는 객석이 다 찬 듯. 도둑들이나 관상 같은 영화도 천만이 봤는데, 많이들 봤으면 좋겠다. 영화를 보고 나니 짜장면과 국밥이 먹고 싶어졌는데 혼자 짜장면을 먹을 수 있는 백화점 지하 식당가는 곧 닫을 시간이라 자주 가는 밥집의 유일한 국 메뉴인 육개장을 먹었다. 집에 와서 영화 리뷰 찾아보다가 발견한 주성철 기자님 별점과 20자평. 주기자님 몸조심하시길 -_- ★★★

송강호의 "변호인" 포스터들입니다.
이 영화에 관한 정말 별별 소문을 다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전 기대중이죠. 다른것보다, 이 영화에 관해서 촉이 오는 배우는 송강호 보다는 김영애라는....... 시놉은 일단 공개된 바로는 첫 건을 기다리는 변호사가 자신이 알고 지내던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도와주는 이야기라고 하던데 말이죠.......아무래도 송강호씨의 연기 특성상 이런 영화 한 번쯤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습니다.

회사원 - 2012.10월 개봉, 임상윤 감독
소지섭 : 지형도 역 . . 그 외는 다 오징어. 추석 때 본 영화 3탄!! 아무 생각 없이 본다면 소간지의 소간지를 위한 소간지에 의한 영화이다. 원빈의 아저씨를 소지섭이 다시 찍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회사원 쪽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다. 제목처럼 회사원의 입장에서 이 영화를 본다면 절대 그냥 넘길 수 없는 장면들과 대사들이 너무도 많다. 총과 칼이 없을 뿐이지 언제나 전쟁중인 회사원들에게 실제로 총을 들어줬을 때 일어날만한 일들을 잘 그려냈다. 쌈마이한 장면들이 후반부에 속출하지만 그래도 참을만하다. 회사다니면서 부조리한 상사, 시스템을 다 쓸어보는 꿈은 다들 한번씩 꿨을테니까. 단지 영화의 주인공의 회사가 살인청부업이라는 점이 좀 웃기긴 하지만ㅋㅋ 어쨌든 이햐~~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