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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4_프라하 아침
구시가에 도착한 시간은 10시였다. 이미 밤 늦은 시간이라 펍이나 늦게까지 하는 레스토랑 말고는 대부분 문을 닫을 시간이었고, 거리의 사람들도 대부분 취해 있는 것 처럼 보였다. 캐리어가 울퉁불퉁한 돌 바닥에서 내는 소리는 탱크 소리보다 크게 느껴졌다., 서양인들 가득한 거리에서 눈에 띄고 싶지 않았지만 시끄러운 가방을 가지고 같은 길을 몇번이나 도는 동양 여자를 사람들은 약간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 봤던 것 같다. 누구보다 지도를 잘 읽는다고 자신 했건만,. 구시가의 길들은 사방이 아닌 팔방쯤으로 뻗어있었고 건물은 죄다 삼각형에 길은 직각이 전혀 없다고 자신할 수 있을 정도였기 때문에 지도로 도저히 호스텔을 찾을 수가 없어서 쌀쌀한 시내를 돌고 돌았다.. 경찰에게 길을 물어봤지만 아까 갔

121023_프라하 가는 길
멋진 여행기를 쓰고자 하는 마음은 굴뚝 같지만. 기록을 너무나 안했고 혼자가 아닌 여행은 역시나 다른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 올리기나 하는 걸로.. 해외여행 사진의 일번은 비행기 사진이 아니겠냐며.. 아주 오랫만에 대한항공 이용했다. 얼리버드로 생각보다 저렴하게 티켓이 나와있어서.. 다른 나라 비행기 타는 것도 즐거움 중의 하나인데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았던.. 출발 부터 무난하지가 않았다. 공항 혼잡으로 40분이나 늦게 이륙했으니까. 문제는 환승을 해야 한다는 것 이었는데 나름 여유롭게 시간을 잡았지만 40분 연착은 너무 심했다. 가는 동안 내내 조마조마 해서 제대로 자질 못했다. 그나마 이것 땜에 버텼는데 영화는 지루했지만 My family라는 영국 시트콤

D-31 여행까지 앞으로 한달
남들 다 여름 휴가를 갈 때 아이는 이제 겨우 7~8개월 무렵.이런 어린애를 데리고 피서를 갈 수는 없으니 차라리 아이가 돌이 되는 겨울에 휴가를 가자.돌이 되면 아이를 친정에 맡길 수도 있겠지?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홀가분하게 해외로 나가자.아이가 더 자라면 정말 말귀 알아들을 서너살이 되기 전까지 해외여행은 무리일 것이다.뭐 이런 식으로 남편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급 11월 해외여행이 결정되었다. 그럼 어디로 갈까?신혼여행으로 갔던 태국 코사무이를 다시 갈까 했으나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다.신행 때야 호주나 하와이, 몰디브 이런 곳과 비교를 하니 별 생각이 없었는데,그냥 여행으로 가긴 조금.... 그러다 케이블에서 강유미와 안영미가 떠난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워프를 보고 꽂혀 저길 가자고 했다.그런
![[유럽 배낭여행기] 4일: 체코 프라하 - 바츨라프 광장, 구시가지 광장](https://img.zoomtrend.com/2012/08/28/a0001620_503c4ca28a42c.jpg)
[유럽 배낭여행기] 4일: 체코 프라하 - 바츨라프 광장, 구시가지 광장
암스테르담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프라하 hlavni 역으로 진입합니다. 예약이 늦어서 6인 침대칸 쿠셋을 예약을 못하고 6인 시트석으로 했는데, 자세도 안 나오고 좌석은 꽉 차고 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네요 끙.. 역에서 트램을 타고 숙소로 와 짐을 풀고 주인아주머니가 추천해준 곳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3주간 다녔던 국가 중 영어가 제일 안통했던 나라가 체코였습니다. 메뉴판의 영어 번역을 봐도 뭔 소리인지 모르겠고 결국 제대로 온건 필스너 맥주뿐이네요. 마지막꺼가 제꺼인데 너무 짜서 한 반쯤 남긴듯 끙.. 바츨라프 광장 위에 있는 국립박물관. 미션 임파서블에서 칵테일 파티장으로도 나온 아름답게 생긴 건물입니다. 활기가 넘치는 길거리 시장가와 골목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