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24_프라하 아침
By +KIMJUL | 2012년 11월 5일 |
![121024_프라하 아침](https://img.zoomtrend.com/2012/11/05/e0104486_50962ca5d4f0e.jpg)
구시가에 도착한 시간은 10시였다. 이미 밤 늦은 시간이라 펍이나 늦게까지 하는 레스토랑 말고는 대부분 문을 닫을 시간이었고, 거리의 사람들도 대부분 취해 있는 것 처럼 보였다. 캐리어가 울퉁불퉁한 돌 바닥에서 내는 소리는 탱크 소리보다 크게 느껴졌다., 서양인들 가득한 거리에서 눈에 띄고 싶지 않았지만 시끄러운 가방을 가지고 같은 길을 몇번이나 도는 동양 여자를 사람들은 약간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 봤던 것 같다. 누구보다 지도를 잘 읽는다고 자신 했건만,. 구시가의 길들은 사방이 아닌 팔방쯤으로 뻗어있었고 건물은 죄다 삼각형에 길은 직각이 전혀 없다고 자신할 수 있을 정도였기 때문에 지도로 도저히 호스텔을 찾을 수가 없어서 쌀쌀한 시내를 돌고 돌았다.. 경찰에게 길을 물어봤지만 아까 갔
[유럽 배낭여행기] 4일: 체코 프라하 - 바츨라프 광장, 구시가지 광장
By 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 2012년 8월 28일 |
![[유럽 배낭여행기] 4일: 체코 프라하 - 바츨라프 광장, 구시가지 광장](https://img.zoomtrend.com/2012/08/28/a0001620_503c4ca28a42c.jpg)
암스테르담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프라하 hlavni 역으로 진입합니다. 예약이 늦어서 6인 침대칸 쿠셋을 예약을 못하고 6인 시트석으로 했는데, 자세도 안 나오고 좌석은 꽉 차고 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네요 끙.. 역에서 트램을 타고 숙소로 와 짐을 풀고 주인아주머니가 추천해준 곳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3주간 다녔던 국가 중 영어가 제일 안통했던 나라가 체코였습니다. 메뉴판의 영어 번역을 봐도 뭔 소리인지 모르겠고 결국 제대로 온건 필스너 맥주뿐이네요. 마지막꺼가 제꺼인데 너무 짜서 한 반쯤 남긴듯 끙.. 바츨라프 광장 위에 있는 국립박물관. 미션 임파서블에서 칵테일 파티장으로도 나온 아름답게 생긴 건물입니다. 활기가 넘치는 길거리 시장가와 골목길을
프라하 근교여행 가볼만한곳, 체스키 크롬로프 꽃보다 할배 여행지
By 스크루지의 여행 ~ing | 2018년 7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