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잘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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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화하고 싶은 사람인가?>
내가 연극하던 시절에 많은 의지가 되어 준 형에게 연락이 왔다. 연기가 하고픈 사람들을 대상으로 오픈형 오디션을 개최하는데, 멘토가 되어 달라는 거다. 사실 난 이미 연기에 대한 꿈은 포기했다. 여러 가지 이유였는데 일단, 죽어도 내 연기력이 이병헌을 이길 수 없음을 느꼈고, 연기보다 더 잘하는 것도 찾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코미디언부터 시작해서 연극, 미디어 연기, 강연 등으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이력이 멘토로서 도움이 될 것도 같아서 고민 끝에 승낙을 했다. 그리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조금 놀랐다. 오픈형 오디션이라길래, 어떤 건가 했더니 많은 엔터테인먼트와 영화사, 감독님들이 직업 박람회처럼 부스를 차려 놓고, 면접.......

<당신의 미래가 보입니까?>
나는 사실 수줍음이 많고 작은 실패도 두려운 아이였다. 그래서 114에 전화도 못 했다. 당시엔 어딘가의 전화번호를 알기 위해서는 114에 전화해서 번호를 물어봐야 했는데, 어린이다 보니 정확한 명칭을 모를 때가 많았다. 그래서 어버버하며 물어보면 안내원이 그 번호가 없다고 하고, 그럼 다시 묻지 않고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그런 성격을 고치고 싶어서, 고등학교 갔을 때 연극반을 들어갔다. 부모님께선 공부에 방해가 되는 연극반을 든 것도 불만이었지만, 이런 내가 왜 연극반에 들어갔느냐가 더 의문이었다. 나는 연극을 하면서 내가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당시 17년을 살면서 내가 해야 하는 일은 공부, 기초 체.......

아빠교육 잘잘잘
행복자가발전소의 2023년 9월 12일 화요일의 이야기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블로그 써야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도 바쁘게 보냈습니다. 로이가 머리에 부스러기 같은 것이 생겨서 병원에 갔고, 농가진이라는 판정에 할머니집으로 요양을 가야했습니다. 제가 너무 바빠서요. (근데 나중에 다른 병원에서 농가진 아니라는 판정을 받고 상당히 분했음) 로이를 데려다주고 성모병원에서 공복 혈당검사를 하고, 후배 조승희와 미팅을 하고 칼럼을 마감하고... 아무튼 되게 바빴네요. 오!! 리예 깨워야겠다!!! 리예가 이 시간에 깨워달라고 했거든요. 리예!!!! 일러날 시간! 리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