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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 가짜 티 너무 나는 가짜
(2024/06/07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는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라는 타이틀이나 모여있는 것만으로도 흥행의 봉화를 피워올릴 수 있을 것만 같아 보이는 호사스러운 출연진의 라인업이 아니었다면 아무래도 극장에 걸리는 게 썩 쉽지 않아 보였을 만듦새의 작품입니다. 물론 그에 앞서 이런 야단스러운 수사들 덕분에 이 안일한 각본이 무난하게 영상으로 제작될 수 있었던 거라고 봐야 할 듯싶기도 하지만요.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는 극의 핵심 소재인 '원더랜드'라는 서비스의 여러 요소를 관객이 끄덕일 수 있을 정도로 디자인.......

<황야> - '마동석'의 편의적인 더부살이
(2024/01/27 : 넷플릭스) 는 로 대중에게 어느 정도 알려진 바로 그 세계관에 시리즈나 그리고 등을 통해 익히 보아 왔던 '마동석'의 저돌적인 캐릭터를 편의적으로 입주시킨 작품에 가깝습니다. 영화가 배경과 인물에 대한 부연을 각각 '이병헌'이 "아파트는 주민의 것"이라고 절규하던 와 세 편 도합 삼천만 명이 넘는 관객이 든 연작에서 참고하면 된다는 양 얼기설기 엮어 놓은 건 바로 그런 자신감 때문이지 않나 싶네요. 이건 뭐랄까 스.......
여배우는 오늘도, 2017
꼭 여배우가 아니더라도, 이른바 연예인이라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갖고 있는 환상. 그리고 이제는 그 이면의 괴로움 또한 우리 역시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된다. 유명한 사람들은 밖을 편하게 다니기 힘들겠지-. 누구 만나 연애 하기도 힘들겠지-. 어디 가서 술 먹기도 힘들겠지-. 싸인 하느라 손목 아프고 힘들겠지-, 등등. 하지만 그 괴로움들은 어찌되었든 우리 모두가 쉽게 떠올리고 상상해 볼 수 있는 괴로움들 아닌가. 알고 보면 그 괴로움들 보다 더 밑의 얄궂은 괴로움들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항상 허들을 두고 사는 삶. 모든 게 당연시되는 삶. 영화가 그걸 보여 준다. 다른 이들은 괜찮다고 하겠지만, 스스로의 기준 내에서 본인이 만족하지 못하는. 얼굴 팔려 힘들고, 꾸준한 몸매 관리 때문에 힘들다

영화 부라더
웃음과 감동이 빵 터지는 영화 부라더가 내일 개봉한다. 개봉 전에 시사회로 무려 세 번이나 보고 왔다. 그만큼 좋은 영화였다. 원래는 네 번을 보게 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30일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VIP 시사회가 김주혁 배우의 비보로 레드카펫뿐 아니라 상영관 무대인사까지 취소되는 탓에 그냥 돌아왔다. 영화 부라더는 한마디로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다. 마동석이 연기하는 이석봉과 이동휘가 연기하는 이주봉은 친형제이지만 사이가 무척 안 좋다. 석봉은 학원에서 국사를 가르치는 강사이지만 그의 꿈은 매장된 보물을 발굴하여 부자가 되는 것이다. 미얀마에 건너가 보물을 발굴하겠다며 1억 원이나 하는 탐사장비를 구입하였으나 그곳에서 내전이 발생한다. 건설회사에 다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