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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배낭여행 (10) 전기열차를 타고 과나보로
카사블랑카 역에서 '허쉬 트레인' 이라고 불리는 전기열차에 탑승했다. 열차 이름 치고는 굉장히 달달한 이름이다. 여행중엔 보험증서보다 더 귀중한 론리플래닛에 의하면, 1917년 미국의 허쉬 초콜릿 컴패니에서 세운 열차라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미국이 쿠바 봉쇄 정책을 취하면서 허쉬 컴패니도 쿠바에서 철수하게 되었고, 덕분에 노선만 덩그러니 남아 현재는 아바나 근교에 사는 현지인들의 대중교통으로 쓰이게 되었다나. 나 같은 여행자들에겐 특이한 경험 하나 쌓게 해주고 있고... 자꾸 허쉬 허쉬 하니까 입이 진짜 달달하다. 내일 마트가서 허쉬 초콜릿 한봉지 사먹어야겠다. '치나'가 신기한 쿠바인들 덕분에, 기차에 타기전부터 현지 탑승객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음, 날
![[여행] 겨울 부산](https://img.zoomtrend.com/2013/11/25/e0118266_5291dff6a29b6.jpg)
[여행] 겨울 부산
부산 여행을 제대로 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항상 어떤 곳일까... 궁금했었다. 주변에서 매력있는 곳이라고 하기도 하고. 그래도 좀 멀다보니 엄두가 잘 나지 않아서 가보지를 못하다가 마음 맞는 사람들이 있어서 함께 다녀왔다. 그런데 문제는.... 1박 2일의 여행이었는데 밤에 너무 많이 마셔대서... 그 다음날 꽐라가 되었다. 그래서 둘째날 사진이 없다.. 이번 여행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참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세시간만에 부산에 도착했다. 차표가 없어서 가족석에 앉았는데 ,,, 가족이 아닌 사람들끼리 단란히 마주보고 가려니 고문 당하는 느낌이었다. 자다깨다를 반복하다 보니 도착. 숙소에 짐을 풀고 롯데 백화점으로 갔다. 옥상층에 전망대가 있었다. 탁 트인 바다는 아니고 공장 같은 곳이 보이는 쪽의


서해의 어떤 바다
물이 아니라 어떤 젤리일 것 같던 서해 바다. 생각보다 맑아서 깜놀. 생각보다 색이 다양해서 더 깜놀. 더 추워지기 전에 바다 봐서 다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