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배낭여행 (10) 전기열차를 타고 과나보로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3년 12월 6일 |
카사블랑카 역에서 '허쉬 트레인' 이라고 불리는 전기열차에 탑승했다. 열차 이름 치고는 굉장히 달달한 이름이다. 여행중엔 보험증서보다 더 귀중한 론리플래닛에 의하면, 1917년 미국의 허쉬 초콜릿 컴패니에서 세운 열차라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미국이 쿠바 봉쇄 정책을 취하면서 허쉬 컴패니도 쿠바에서 철수하게 되었고, 덕분에 노선만 덩그러니 남아 현재는 아바나 근교에 사는 현지인들의 대중교통으로 쓰이게 되었다나. 나 같은 여행자들에겐 특이한 경험 하나 쌓게 해주고 있고... 자꾸 허쉬 허쉬 하니까 입이 진짜 달달하다. 내일 마트가서 허쉬 초콜릿 한봉지 사먹어야겠다. '치나'가 신기한 쿠바인들 덕분에, 기차에 타기전부터 현지 탑승객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음, 날
[2년 전 오늘] 쿠바 여행, 트리니다드 세 번째 방문만에 전망대 오르다. ft 트래블러 쿠바 흔적 찾기
By 배짱이의 여행스토리 | 2022년 1월 22일 |
12.08.11 빠이 -> 치앙마이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2년 9월 11일 |
2박을 했으니 귀국 날짜를 보면 돌아가야겠다. 지금 숙소 분위기는 아침에 다들 잔다. 어제 아침에는 나도 잠만 잤으니 빠이 아침 한바퀴 분리수거 같은데... 뭘 어디다 버려야 하는거지 태국에서는 좀처럼 내 눈에 안보이던 탁발도 보고 이런 것들 열심히 하며 다니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번 여행은 그러고 싶진 않으니... 지금이 비수기라 하고 성수기때는 태국 사람들도 여행 오는곳 같던데 어떨지 궁금하긴 하다. 빠이 아침은 대체로 조용한가보다. 잠시 마을을 돌고 숙소에서 간단히 인사하고 버스터미널에 가 치앙마이행 버스표를 150B에 샀다.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바로 다음 버스표를 사며 좌석도 지정했다. 아침이라 그런건가? 여행객은 나 한명뿐인듯 하다. 현지인이 탈때 몰랐는데 멀미봉투가
12.08.07[방콕]저녁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2년 8월 31일 |
북쪽길로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꼬치 문어인지 낙지는 10B이고 나머지는 5B이다. 40B 어치 골랐다. 응? 제것도 해주셔요. 저게 내것들 태국의 길 건너기는 참 조용하다. 어떤 면에서는 런던하고 비슷하다. 카오산로드 근처에서 보다보면 오히려 현지인들이 여행자들보다 길을 더 못건넌다. 좀 신기한 상황 나같은 외국인들은 차가 서 줄거라 생각하고 적당히 건너면 차가 서는데 현지인들은 차가 방해 안받을때까지 기다리는듯 하다. 쏨땀. 여자들은 거의 다 좋아하는 듯 하다. 꼬치랑 같이 아저씨의 맥주와 함께 저녁으로 먹었다. 아저씨는 매 식사때마다 맥주를 함께 드신다. 짧은 카오산로드의 거리 마사지 장면 옛날에 카오산로드 길거리에 비디오방 의자 같은게 잔뜩 있는걸 보고 저게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