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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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집으로 (Annabelle Comes Home.2019)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8월 23일

2019년에 ‘게리 도버먼’ 감독 및 각본,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은 애나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컨저링 유니버스의 넘버링으로는 일곱 번째 작품으로 연대상으로는 컨저링 1과 컨저링 2 사이의 이야기다. (컨저링 1의 사건으로부터 1년 후. 컨저링 2의 사건으로부터 2년 전) 내용은 퇴마사로 유명한 워렌 부부가 악마가 깃든 인형 ‘애나벨’을 제령하고 자택에 있는 오컬트 뮤지엄 진열장에 격리시킨 지 수년의 세월이 흐른 뒤, 워렌 부부가 매스컴에서 사이비 취급을 받아서 어린 딸인 ‘주디 워렌’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베이비시터 ‘메리 엘렌’에게만 마음을 열었는데, 생일을 앞둔 어느 날. 부모님이 출장을 가서 메리와 단 둘이 지내다가, 메리의 친구 ‘다니엘라 라이오스’가 찾아왔다가 오컬트

[사자] 정통파 퇴마 히어로 등장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7월 29일

검은 사제의 마지막에서 퇴마 히어로의 등장을 기다린지 4년, 드디어~ 사자에서 나왔네요. 익무 시사로 먼저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정통파라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카톨릭적 색채가 아무래도 진하다보니 냉담자로서는 괜찮았지만 대중적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나랏말싸미는 종교적 색채가 영화를 망쳤다고 보는데 이건 장르적으로 엑소시스트와 카톨릭이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다보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왕도적 전개지만 오히려 진지하게 밟아나가는 스토리가 요즘에는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하는데다 역시나 안성기의 관록이 빛나는 안신부 캐릭터는 퇴마록의 박신부가 묻어나는게 참 좋았네요. 카톨릭의 종교적 선문답도 자주 나오고 답답하면서도 종교적 입장을 부드럽게 보여줘 괜찮았습니다. 물론 검

크루서픽션: 악령의 재림 (The Crucifixion,.2017)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7월 12일

2017년에 자비에르 젠스 감독이 만든 엑소시즘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2018년에 극장 개봉했다. 내용은 2004년 루마니아의 한 수녀원에서 수녀 ‘아델리아’가 악령에 씌여 ‘드미트리’ 신부가 엑소시즘 의식을 거행했는데 그 도중에 아델리아가 사망해 드미트리 신부와 그를 도운 수녀들이 살해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미국 뉴욕에서 일하던 기자 ‘니콜’이 드미트리 신부 사건에 관심을 보여 단신으로 루마니아 현지로 건너가 사건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엑소시즘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본작은 영화 시작 전부터 실화에 영향을 받았다는 문구가 뜨는데. 2004년에 루마니아 동부의 바슬루이 현의 타나쿠 마을에서 발생한 ‘타나쿠 엑소시즘’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타나쿠 엑소

리사와 악마 (Lisa e il diavolo.1973)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7월 10일

1973년에 이탈리아, 스페인 합작으로 ‘마리오 바바’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오리지날 타이틀은 ‘Lisa e il diavolo’. 미국 및 월드 와이드 개봉 영제는 ‘Lisa and the Devil’다. 내용은 젊은 미국인 ‘리사 라이너’가 스페인의 유적지 ‘톨레도’에 관광을 왔다가, 악마를 그린 프레스코 벽화를 보던 중 알 수 없는 뮤직 박스의 소리에 이끌려 잡화점에 들어갔다가 벽화 속 악마를 쏙 빼닮은 남자를 만나게 됐는데, 그 이후 길을 잃고 헤매던 중. 지나가던 차를 얻어 타고 가다가 차량 고장으로 정차했을 때. 스페인 귀족 가문의 집 앞에 멈춰 서서 그 집에 하룻밤 신세를 지는데 악마의 무한 루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리사와 악마’라는 제목처럼 작중에 악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