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부부

포스트: 11|아이템:워렌 부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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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The Conjuring (2013)

컨저링 The Conjuring (2013)

멧가비|2015년 7월 20일

조용하다가 갑자기 불쑥 튀어나온다든지, 피칠갑 분장으로 혐오감 주는 등의 얕은 수를 쓰지 않는 공포 영화라서 좋다. 감독의 최근 다른 영화들을 봐도 그런 고전적인 방식엔 크게 관심이 없는 느낌이다. 대낮에 귀신이 나오는 것만 봐도. 인시디어스 시리즈에 이어 명암을 다루는 스킬이 더 훌륭하다. 극중 인물의 시선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같이 보여준다든지, 앵글 어딘가에 구석진 어둠을 배치함으로써 실제로 뭔가 튀어나오지 않아도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나올듯 말듯 타이밍을 재는 밀당 스킬이 거의 예술의 경지다. 물론 전작들처럼 중반을 넘어가면 뭔가 상황이 구체적이 되면서 액션 장르로 돌변한다. 폴터가이스트 현상 비슷한 게 갑자기 샷건을 쏘는 순간 모든 긴장이 해소되고 다른 장르의

데모닉 (Demonic.2015)

데모닉 (Demonic.2015)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6월 25일

2015년에 윌 캐논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25년 전에 일가족 살인사건이 발생한 리빙스턴 폐가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인의 아들인 마크가 어머니의 유령이 나오는 꿈에 시달리던 중 여자 친구 클라인의 제안을 받아 꿈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심령스팟에 찾아가 촬영을 하고 연구하는 모임의 친구들인 브라이언, 도니, 존, 미셀과 함께 여섯 명이 25년만에 리빙스턴 폐가를 찾아가 강령술을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인시디어스, 컨저링으로 유명한 제임스 완 감독이 작년에 애나벨의 제작을 맡은데 이어 본작도 제작을 맡았다. (애나벨의 감독은 존 R 레오네티, 데모닉의 감독은 윌 캐논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컨저링, 애나벨의 제임스 완 공포 완결판이라고 포스터에 대문짝만하게

컨저링(The Conjuring.2013)

컨저링(The Conjuring.2013)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9월 18일

2013년에 제임스 완 감독이 만든 하우스 호러 영화. 내용은 로저 페론 일가가 로드아일랜드 주 해리스빌에 있는 집을 구입해서 이사를 왔는데 새벽 3시가 될 때마다 집안에 깃든 유령에게 시달렸는데 실은 그 집이 1863년에 악령에 씌인 어머니가 가족을 몰살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던 곳이라 결국 견디다 못해 심령 연구가이자 퇴마시인 에드 워렌, 로레인 워렌 부부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국내 개봉 예정 때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 절대 혼자 보지 마세요’라는 그럴 듯한 문구로 광고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영화관에 가서 혼자 보고 나오는데 별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홍보 문구의 반대 상황이다. 무서운 장면은 몇 개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그렇게 무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