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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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jeju 반짝반짝 흑돼지 +ㅅ+

Korea, jeju 반짝반짝 흑돼지 +ㅅ+

slice of H|2012년 8월 23일

올해 6/25 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했다. 요근래 유럽여행을 마지막으로 해외여행은 갈 기회가 없었고, 낭만과 아름다움의 섬 탐라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어릴때부터 EBS 에서 하던 세계테마기행이나 요리보고 세계보고 같은 프로그램의 PD가 되는 요망한꿈을 꾸었지만 현실은 요리보고 세계보고의 PD - 세상에, 여행도하면서 그나라의 특산물도 먹다니!- 는 스펙짱짱하고 영어를 그냥 국어처럼 하시는 그런분들이 되신다는 사실을 알고, 가뿐하고 사뿐하게 접었더랬다. 여행폴더로 이것저것 자신의 이야기를 담는건 매우 힘든일이지만, 얼마전에 읽은 책에서 처럼, 여행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천일야화와 같은 것 같기도 하다. 페르시아의 용감한 여인이었던 셰에라자드처럼 밤마다 왕에게 들려주는

모로가도 제주

모로가도 제주

que dulce|2012년 7월 11일

왜 불안한 예감은 틀린적이없나. 어휴 출발 하루 전날 급박하게 예약한 항공권의 유류할증료입금이 잘못되었다는 여행사 직원의 전화를 받으며 눈을 뜰 때부터였을까. 3시 20분 김포 착륙이라는 일정에 맞춰 여유있게 이태원에들러 한라산등반용 바람막이와 반바지를 구입하겠다는 야무진계획을 세울때부터였을까.... 아니 아니지.. 생각없이 공항철도가 아닌 경의선행 열차에 몸을 싣는 순간부터였을 것이다. 일주일전 출발예정이었던 항공권을 홀라당 날려버린 일화는 일단 뒤로 미뤄두더라도... 진에어에 전화해 긴박한 상황 목소리 연기를 펼치며 진상을 부리다가 아침에 잠결에 한 통화에서 이스타항공으로 예약이 변경 되었었다는 사실과 고요한 열차안에서 내목소리만 쩌렁쩌렁 울리고있다는 것을 깨닫고 순식간에 멋쩍어진 그 순간부터

제주 성산 일출봉에서...

제주 성산 일출봉에서...

백화현상의 건프라|2012년 6월 27일

제주여행 마지막날, 오전 일찍 성산 일출봉에 갔다왔어요. 일출봉 입구에서... 관광객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중국인들이 훨씬 많아요 한 90프로 정도... 주차장에 중국인들이 타고온 관광버스가 60여대 정도... 바람이 정말 많이 부는데, 치마 입고 온 여자분들이 많군요. Dkny(독거노인)분들은 필수코스???ㅋ 가발 쓰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할듯... 모자 날라가신 분들 몇분 계심... 정상에서 내려다 본 풍경... 정상까지 왕복으로 1시간 정도 걸리는군요. 평소 운동하고는 담쌓고 산 즈질 체력이라 무지 힘들었지만, 제주여행의 필수코스라 생각됩니다. 어쨌든 제주여행도 다 끝나가는거 같아

제주도에서

제주도에서

writendraw|2012년 4월 25일

짧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지난 한 주 동안 제주도에 두 번 다녀왔는데, 한 번은 출장, 한 번은 여행이었다. 여차저차 일정이 엄청나게 꼬여서 빡신 4월 3주차를 맞이하였고, 결국 감기에다가 두 눈 모두 눈병까지 걸려서 오늘은 집에서 요양하고 있다. 비바람이 몰아쳐서 계속 숙소에만 머무르며 라면과 떡볶이로 연명하였으나, 마지막날 기적처럼 비바람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나왔다. 이건 마치 마약 같아서, 아주 잠시의 즐거움이 지난 여행 전체로 기억되는 것 같다. 작년 제주도 여행에서 만났던 멍멍이 두 마리가 올해 더욱 무럭무럭 자라서 나를 해비치까지 데려다주었는데, 마지막 작별의 시간에는 정말 눈물이 날 뻔 했다. 마지막은 월정리의 아일랜드 조르바. 미치게 예쁜 에메랄드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