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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posts50가지 그림자: 심연 (2017) / 제임스 폴리
출처: IMP Awards 완벽한 남자친구의 비밀스러운 성적 취향을 견디다 못해 헤어진 아나스타샤 스틸(다코타 존슨)은 그를 잊지 못하는 크리스챤 그레이(제이미 도넌)의 구애에 결국 다시 사귀게 된다. 아나스타샤를 위해 성적 취향을 참기로 한 그레이와 좋은 시간을 보내던 아나스타샤는 몇몇 사고가 터지지만 그레이와의 사랑이 점점 깊어진다. 전편과 비슷하게 생각보다 야하지 않고, BDSM을 표방하는 영화치고 강도가 형편없으며, 주인공 주변의 장애는 결정적이지 못해 쉽게 해결된다. 주인공 연애를 잘 키워주려고 작정한 듯 허울 뿐인 장애는 가볍게 해결된다. 부잣집 도련님과 연애물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가족 반대가 전혀 없고 심지어 이상적이기까지 한 시부모와 사건이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나. 그러면서 완벽한
잭 리처: 네버 고 백 (2016) / 에드워드 즈윅
출처: IMP Awards 전설적인 헌병이었다가 전역하고 떠돌이 해결사로 살고 있는 잭 리처(톰 크루즈)는 부패한 지역 보안관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후임인 터너(코비 스멀더스)와 친해지고 워싱턴 D.C.에 들렀을 때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려고 한다. 하지만 잭 리처가 찾아 갔을 때 터너는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상태였고 주변을 추적하던 잭은 터너가 누명을 썼고, 곧 살해 당할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후임자를 개인적으로 만나 돕다가 훨씬 거대한 군산복합체의 음모를 파헤치게 되는 떠돌이 탐정을 다룬 시리즈 속편. 전편이 하드보일드 추리극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면 이번 작품은 전형적인 에스피오나지 장르를 변주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상 가능한 범위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잘 빠진 기성품. 균

삿포로의 여인
여행 떠나기 전 반쯤 읽다 두고 간 소설을 다녀와서야 다 읽었다. 홋카이도를 여행하며 어, 저건 섬마가목인가? 울릉도처럼 마가목 열매 같은 게 달린 나무가 가로수네? 라고 했는데, 소설에서 알려준다. 삿포로의 가로수가 마가목이라고. 또, 렌터카 회사에서 준 지도이자 안내책자에 나온 동상을 남편이 가리키며, '이 사람은 누구인가요?'라고 물었더니, 홋카이도 대학의 존경받는 유명한 교수라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 동상이 윌리엄 클라크라는 미국 농학자이자, 한국인에게는 보이즈 비 엠비셔스(boys, be ambitious)로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도 소설에서 알았다. 홋카이도 대학은 산책가다 말았지만, 연어 이야기도, 마가목 이야기도, 홋카이도 대학 이야기도,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