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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posts인디펜던스 데이
어릴적에 TV로 방영해주던걸 봤던 기억이 있는 영화. 보통 가정집에 크다 싶은 TV가 29인치고 가정에서 큰 화면을 보려면 프로젝션 TV 정도가 대안이던 시절에 TV화면으로 봐도 쩐다 싶었는데 초반부 도심지를 시작으로 백악관 등 유명 건물을 빵빵 터트리는 장면을 큰 화면으로 보니까 이 영화를 극장개봉 당시 극장에서 봤던 사람들이 무슨 느낌을 받았을지 궁금했다. 스토리 자체는 외계인이 쳐들어와서 우월한 기술력으로 인류를 박살내지만 인류가 곧 대책을 찾아 반격한다는 뻔한 스토리고 머리가 굵어지고 나서 보니 굳이 B-2가 접근해서 핵미사일을 쏘고 F-18같은 해군들의 병기만 줄창 등장하는 것 등등 설정 상 말도 안되는 것들이 산재해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비주얼이 그런 것들을 덮어버렸지 않나 싶다
제5침공
포스터만 보면 총을 든 미소녀가 지구에 쳐들어온 외계인들을 단죄하는 블록버스터 액션영화의 느낌이나 정작 내용물은 상당히 초라한 편이다. 찾아보니 제작비가 3,800만 달러 정도. 할리우드 영화치고 저예산이니 눈에 확 들어오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어려운 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제작비 3,000만 달러 정도의 디스트릭트9이 괜찮은 시각효과를 보여준 점을 생각하면 제5침공의 경우 감독과 제작진의 상상력이 영 좋지 못했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디스트릭트9의 경우 할리우드산 영화가 아니란 점을 감안해야 되겠지만...) SF, 액션, 하이틴 로맨스 등을 섞어보려했으나 특별히 제대로 표현 된 요소가 없고 무엇보다 가장 문제는 초반부 시퀀스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지닌 것으로 표현된 외계인들이 굳이 번거롭
골은 손흥민이 넣었는데 무리뉴는 왜 케인을 찾았을까
축구팀은 피아노와 같다. 그걸 옮기는데 여덟명이 필요하고 그 망할것을 연주하는데 세명이 필요하다. 뭐긴 뭐야 해리 케인은 피아노를 옮길 줄도 아는데 연주도 할 줄 아니까 그런거지. 손흥민보고 톱 포지션에서 해리 케인의 역할을 요구하면 그게 가능할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문제 덤으로 유럽리거의 활약상은 늘어나지만 이게 한국 축구 국가대표의 전력상승으로 이어지느냐와는 별개의 문제인 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 결국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면 팀에서 일정부분 전술적 배려를 받아서 효율을 뽑아내는... 즉 제한적인 툴만 가지고 '피아노 연주자' 역할만 가능한 선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테넷 IMAX – 놀란의 대야망, SF 영화의 신기원?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CIA 요원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 분)는 우크라이나 임무 도중 적에 생포되자 고문 도중 극약을 먹고 자결합니다. CIA에 의해 회수된 주도자는 극약이 가짜였으며 테스트였음을 알게 됩니다. 주도자는 비밀 조직 ‘테넷’의 일원이 되어 러시아 출신의 재벌 사토르(케네스 브래너 분)의 음모에 맞섭니다. ‘인셉션’의 직접 후속편 아냐 ‘테넷’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직접 맡은 SF 스릴러 블록버스터입니다. 개봉 전에는 그의 2010년 작 ‘인셉션’의 후속편이거나 세계관을 직접 공유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뚜껑을 열고 보니 그렇지는 않습니다. ‘인셉션’이 개인의 꿈속, 즉 내면의 잠재의식을 파고드는 영화라면 ‘테넷’은 시간 여행에 관련


